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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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당신의 미래를 바꿀지도 모릅니다. [너나위]

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임장하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 전업 투자자의 삶


가끔 일상을 공유하긴 했었는데, '은퇴한 사람'의 모습을 주로 보여드린 것 같아서 오늘은 '본업 모먼트'를 좀 소개해볼까 합니다 ㅎㅎ


요즘 임장을 이전보다 더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주 2회 가량은 하려고 합니다)

뭔가 다닐만 하니 다니겠지요? ㅎ


이전보다 익숙하고 쉬워진 것이다보니 임장하다보면 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입니다(시야가 넓어졌어요 ㅎ)

사람들 표정, 날씨,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달라진 제 상황과 한층 여유가 생긴 태도가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쫓기듯 다녔습니다. 식사도 거르고 길에서 김밥을 뜯었고, 잠깐의 여유는 사치였습니다. 걷다 못해 뛰어다니던 때도 많았지요.


그러나 요즘엔 많이 달라졌습니다 ㅎㅎ

출발 전에 커피도 한 잔 하고, 하다 힘들면 아파트 벤치에 앉아 입주민처럼 쉬어가기도 합니다. 임장하다 근처 제 20,30대 시절 추억이 있는 동네, 맛집에서 혼밥을 즐기기도 하고요.



때론 깜짝 놀랄 때도 많아요. 목표가 정해진 뒤로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왔을 뿐인데...


모두가 일하느라 출근한 평일에, 저는 다음으로 돈이 될 만한 곳들을 찾아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저 개인의 투자를 넘어서 월부를 선택해 준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공과 실력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임장인지 조금 많이 걷는 산책(요즘엔 30km정도만...ㅎ) 일지 모를만큼 여유있지만, 제 정신은 또렷하고 눈은 빛을 냅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어느덧 시간은 10년 가까이 지났고 제 상황은 많이 변해있게 되었습니다.

패기 넘치던 청년에서 이젠 조금은 노련해지고 여유를 갖춘 40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저는 이것들이 낯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간절히 바랐던 것들이었고, 항상 그게 이뤄진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왔기 때문이지요.



| 당신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요즘 많은 후배들이 '비전보드 챌린지'를 하고 있어서 저도 한 번 동참해볼까 합니다.


제가 처음 투자할 때 들었던 열반스쿨에서 너바나님의 권유로 만들었던 비전보드입니다(참... 투박하죠? ㅎㅎ)



저 역시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자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좋은 집(한강이 보이는 밤섬자이 아파트)

좋은 차(차를 잘 몰라서 막연히 벤츠)

가고 싶으면 갈 수 있는 여행(에펠탑 가고싶었어요 ㅎㅎ)

성가시지 않는 선에서 좋은 일 하는 사람...


저 당시의 제가 생각하기에 저것들을 모두 하려면 36억 8천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작성하면서도 솔직히 믿지 않았어요.

당연하죠. 실제로 뭔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보지 못했었으니 어떻게 믿어지겠어요.


'과연 될까?'

'에이, 그래도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 다 좋은 걸로 해보지,뭐'


정작 적어 놓고 나서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현생의 문제 앞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는 심지어 제가 비전보드라는 걸 만들었는지조차 잊어버리고 말았지요.


'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

'비전보드는 커녕 지금보다 조금만 나아져도 소원이 없겠다'


이런 마음들과 싸워나가며 시간을 보낸지 어느덧 10년...


오늘 임장하다 다른 분들의 비전보드 이야기를 읽으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궁궐같은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공원이 내다보이는, 제 분에 넘치는 곳에 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기능을 숙지하지 못한(아마 이 차를 그만 탈 때까지 저는 다 모를 것 같습니다 ㅎ) 과분한 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국내여행도 벌벌 떨던 제가 1년에 한 달은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달릴 수 있는 곳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와나를위하여'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예상치 못했던 것들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이름의 책도 나오게 되었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1등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지만 베스트셀러 기간은 1등인' 누적 판매 20만부의 no.1 스테디 셀러가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오해와 질타도 함께 얻게 되었지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저는 저를 돌아볼 소중한 기회들을 또 다시 얻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혹시나 제 의도와 달리,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시거나 오해하실까 걱정되는 게 사실이에요.

그러나 그럼에도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그만큼 '눈에 보일 듯 목표를 설정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고, '여러분들의 목표설정에 도움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 목표를 이루는 방법


요즘 이런 주제의 콘텐츠들이 많아요.

'성공하기 위한 단 한 가지'

'목표를 이루는 데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단 한 가지'


그런데 저는 그런 것들 보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느껴요.


'어느 한 가지'는 '가장 중요한 것'은 될 수 있겠지만 '하나만 해도 목표를 이루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또렷한 목표', '냉철하고 정확한 현실 파악', '배움과 노력으로 체득한 자기 확신과 고집', '꾸준함', '인내심', '이끌어줄 멘토와 동료' 등이 모두 중요합니다.


비전 보드는 위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여러 요소 중 '또렷한 목표'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서울의 입주 4년 미만 역세권 신축 아파트입니다.

각종 통계 자료상 나오는 서울의 평균 전세가율은 55%.

이 단지는 역세권 신축인데 전세가율이 70%이상입니다.

(오늘 본 물건인데 9억 다 안 주고도 살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이 곳보다 상급지에도 비슷한 녀석들이 하나둘씩 나타납니다.


부동산 관련 책을 몇 권만 읽어본 분이라도 어렴풋이 이 말의 의미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가치있는 서울 역세권 신축아파트의 매매가는 내려오고 전세가는 올라가는 움직임이 이미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전체 통계나 지표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런 것들은 절대 미리 파악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배움과 경험을 통해 휘둘리지 않는 현실 파악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없는 목표는 허상입니다.

그러나 이미지가 있는 또렷한 목표라도 그것 만으론 부족합니다.


냉철한 '현실 파악'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스스로 힘든 과정을 잘 넘길 수 있는 '인내심'과 '주변 환경'도 중요합니다.

모든 과정을 한결 쉽게 도와줄 수 있는 '멘토'가 중요합니다.


어떤 것이 특별히 더 중요할 순 있어도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초심자인 당신은 모든 영역에서 시행착오를 거칠 확률이 높습니다.


누구나 시작하기 전에는 그럴싸한 계획이 있거든요.


그래서 멘토가, 선생이, 스승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박지성에겐 히딩크가, 손흥민에겐 손웅정이, 타이슨에겐 다마토가, 헬렌 켈러에겐 설리번이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 당신은 멘토가 있나요?


제가 위에 적은 것들 모두 제가 깨우친 게 아닙니다.

물론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하고 있지요.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저는 제로(0)에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제 멘토의 경험을 레버리지해서 출발했습니다.

지금의 제가 100이라면 아마 출발을 80 정도에 한 것 같습니다.

와보니 알겠어요.

10,20만큼의 도움을 받은 게 아니라, 10,20만큼을 제가 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열반스쿨을 통해 제 멘토인 너바나님을 만나보세요.

100분의 80이상을 레버리지하세요.

많은 분들이 '나는 회사에 레버리지 당하고 있어ㅠㅠ'라고 표현하지만 실제로 우리 또한 삶에서 많은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 통찰을 레버리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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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면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시행착오들(흐릿한 목표, 주관적인 상황 판단, 얕은 공부로 인한 휘둘림, 작심삼일, 목표로의 항해를 잡아끄는 주변 환경 등)을 줄여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저와 같이, 여러분들의 현재 비전을 실현시킬 미래의 스스로를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글이 여러분들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아나요? 정말로 그렇게 될 지!)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가슴 뛰는 출근길이 되시길!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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