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를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
작년 8월부터 2호기 투자를 준비하며
2번의 매물코칭을 받았지만
매수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을 복기하며
무엇 때문에 투자로 이어지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체크해보려 합니다.
작년 8월, 빈쓰튜터님과 지투를 진행하며
2호기 투자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 당시 저의 투자금은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가능한 금액이라
수도권과 지방을 함께 털었습니다.
그렇게 지방 물건 1개와
수도권 물건 1개가 후보로 나왔고
매물코칭을 넣습니다!!
매코에서 두 단지 모두 조금 더 깎아봤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고
두 단지를 모두 내고하려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제가 원한 금액까지 내려오지 않고
수도권 물건은 매수가 진행되어 버렸고,
지방물건은 그 가격에는 팔지 않겠다.
딱 선을 그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저의 2호기 물건이 날라갔습니다.
매물코칭을 하며
원사님이 뽑으신 A단지는 B,C단지와 가치가 비슷해요
또는 B,C단지가 더 높아요.
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앞마당이 아니다보니 튜터님이 말씀하신
단지의 가치를 알아듣지 못했고
매물코칭을 넣을 때에도
더 좋은 단지는 없을까?
자꾸 내가 뽑은 단지가 아쉬웠기 때문에
말씀해주신 B,C 단지를 임장하러 다니게 됩니다.
❤ 잘한점 ❤
스스로의 확신은 부족했지만 튜터님이 계신 환경에서
최선의 물건을 뽑으려 노력한 것.
탑3 뽑고 주말까지 기다릴 거에요? 라는 튜터님 말씀에
연차가 없음에도 주휴수당 포기하고 바로 지방으로 내려간 것.
❗ 부족한 점 ❗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자꾸 내 앞마당 물건에서 최선을 다하려 하지 않고
보물찾기하듯 더 좋은걸 찾으려 한 것.
1호기 투자에서는 돈을 남기고 투자했기에
총알이 남아있다는 안도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투자를 진행하면
정말 0에서 부터 돈을 모아야 하기에
통장에 돈이 없는 상황이 두려웠고
또 언제 투자를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더 더 더 좋은 걸 찾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 복기 ✅
4.4억이었던 매수가격은 최근 4.85억까지 실거래가 찍혔고
전세는 2.8억에서 3.5억까지 올랐습니다.
(예시 가격입니다)
또 다른 단지는 3.9억에 매수하려 했지만
가격이 깎이지 않았고,
매도자분이 계속 높은 가격을 고집하시다
11월 3.91억에 매도를 하셨습니다.
(예시 가격입니다)
이 단지 같은 경우 앞뒤동 경사가 심해
가격차이가 5천 이상 나는 곳인데요
현재 실거래가 앞동으로 4.7억이니
뒷동은 4.2억 정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매수 하지 않은 두 단지 모두 올랐지만
저는 선택하지 않은 것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2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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