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김시덕)] 2025.10
◆책의 중심 생각: 이 책은 김시덕 작가님께서 도시 문헌학자의 관점에서 100여 년의 도시 및 부동산 역사를 문헌과 현장 답사를 통해 분석하여 한국 부동산을 live와 buy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앞마당을 만들 때 임장하면서 군 시설, 오염부지, 상습 침수 구역 등 체크하기. 과거 기록을 통해 취약한 지반, 상습 침수 지역인지 체크하기. 호재에 기대지 말고 현재 가치에 집중하기.
◆본, 깨, 적
1부. 국가 프로젝트로 읽어내는 역사
[본]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장기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부동산 가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 하지만 인구 증가를 전제로 한 맹목적인 확장 계획이 많고, 지자체장의 선거 공약에 좌우되기도 함.
▶경인운하 구상, 신도시 구상, 행정수도 이전 계획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행정의 관성을 가지고 이어져 옴
[깨]
▶도시기본계획의 한계점도 있지만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행정적 의지를 파악 할 필요는 있다.
▶행정의 연속성 속에 반복되는 구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적]
▶이번에 임보 쓸 때 개발계획 쓰자.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습관을 들인다.
2부. 살기 좋고 사기 좋은 부동산의 조건
[본]
▶ 북한 접경 지역의 군사적 위험 요소는 부동산 가치를 평가할 때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 - 군 시설 이전과 토양 오염: 군 공항, 군 부대 이전 문제는 국가 안보 및 지역 갈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기 쉬우며,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토양 오염 문제도 반드시 고려해야 함.
▶집값 하락을 우려하여 지자체나 주민들이 수해, 지진, 지반 침하 등의 재난 위험 요소를 감추는 경향이 있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큰 호재임은 분명하나, 모든 노선이 제때 개통되리라는 보장이 없으며 기대만큼의 가치 상승을 보장하지 못할 수 있음.
[깨]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적 악재 (안보, 환경 오염 등)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그 리스크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재난 안전성은 부동산의 필수 가치가 되었다
[적]
▶군 시설 인근 부동산을 고려할 때는 군사 보호 구역, 비행 안전 구역 등 규제 현황 확인하자.
▶‘호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현재의 교통 인프라와 생활 편의 시설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실거주 환경인지 평가한다. GTX 등 대형 교통 호재는 개통 가능성 및 예상 소요 시간을 보수적으로 재평가한다. 역의 과거 침수 기록, 지반 조사 자료, 지명 유래 등을 찾아 재난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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