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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길] 좋은 동료란? 심리학적으로 이렇습니다.

26.09.14 (수정됨)

안녕하세요~ 

목표를 이루고 꽃길만 걷고 싶은 

열정적인 워킹맘 여름꽃길입니다.  

월학에서의 마지막 달입니다. 

모두들 마찬가지시겠지만,

정신없고 바쁜 과정에서 마음도 몸도 조금씩 

지쳐가고 있으시죠?? 

그런 저를 보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오아시스 같은 동료… 

나를 지친 마음을 일으켜 주는 동료에게 

감사함을 느꼈던 하루였고,

이런 감정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월부에 와서 이 환경에 오랫동안 있을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좋은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동료님들은 어떻게든 

월부 안에서 열심히 응원하며 오랫동안 소통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그분들에게 

배울 점이 무엇인지 또 제가 나눠줄수 있는게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 수많은 동료들 중에 만나면 편안하고, 

내 속 이야기도 쉽게 꺼낼 수 있고, 

같이 있다 보면 내 고민을 또 어려운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동료가 분명 있습니다. 

 

나랑 맞아서 그럴까요?

 

심리학적으로 그런 동료에게 유독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는  단순히 “성격이 잘 맞아서”라기보다, 

그 사람이 나에게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

느끼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리적 안전감이란 내가 솔직한 이야기를 하거나 

실수를 인정하고 어려움을 털어놓더라도 상대에게 

비난이나 평가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몇 가지 요소가 함께 작용합니다.

 

판단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내 이야기를 

했을 때 평가하거나 충고부터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사람에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마음을 엽니다.

 

정서적 공감: 상대가 내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반응해주면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을 느낍니다.

 

신뢰의 일관성: 평소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함부로 옮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이야기도 맡길 수 있습니다.

 

상호성: 한쪽만 이야기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어려움과 고민을 나눌 때 관계의 깊이가 생깁니다.

 

자율성을 존중하는 태도: 상대가 나를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도 큰 편안함을 줍니다.

 

그래서 좋은 동료는 반드시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기보다, 

내가 나 자신으로 있어도 괜찮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상대가 나를 판단하지 않고,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며, 

내 감정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경험이 반복될 때 그 사람을 신뢰하게 됩니다. 

특히 내가 힘든 이야기를 꺼냈을 때 

섣불리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그랬구나”,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해주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의 긴장이 풀리게 되는거죠. 

그 순간 우리는 ‘이 사람 앞에서는 

굳이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라는

안도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일관성인거 같아요. 

평소에는 따뜻하게 대하다가 상황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비밀을 지키며 한결같이 대해주는 

사람에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마음을 맡기게 

되는것 같아요. 신뢰는 한 번의 특별한 행동보다 

이런 작은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인것 같아요.

 

결국 좋은 동료란 단순히 투자를  잘하는 사람, 

모르는 것을 잘 알려주는 사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있을 때 나를 방어할 필요가 없고,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며, 

나의 부족한 모습까지도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느끼게 하는 사람인거 같아요.

 

어쩌면 우리가 좋은 동료라고 느끼는 사람은 나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편안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런 동료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혼자 끌어안고 있던 고민도 어느새 

말로 꺼내놓을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저부터 나의 소중한 동료들이 저와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행동하며 언제든지 

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좋은 동료가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힘드셨다면, 나의 마음을 도닥여 

줄 수 있는동료에게 전화 한번 또는  

톡 한번 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응원!!

동료의 글에 또는 챌린지 댓글에 응원 댓글 

남겨 주는것도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찐 동료들과 열심히 응원하며, 

목표를 이루시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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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가치혜안
26.09.13 22:19

꽃길님이 바로 좋은 동료지요^^

하트를 들고 있는 월부기
순호
26.09.13 22:47

좋은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꽃길님~

존자
26.09.13 23:01

스스로 좋은 동료일지 되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 좋은 동료가 되도록 노력해야겟습니다 감사합니다 꽃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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