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비 생활
가제 노타미
내용 정리
- 머리말
- 그럼 어떻게 해야 생활비를 줄이면서도 자기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 수 있을까?
내가 깨달은 답은 이렇다. ‘적은 물건과 돈으로 살아가는 일=제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일’이라고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참기보다 불필요한 물건을 짊어진 생활이나 소비 흐름을 제자리로 되돌린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레 생활이 간소화 되고 돈이 이전보다 필요 없어진다. 즉 ‘저소비 생활’이라는 생활 방식은 단순히 절약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로 되돌아가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 내가 어떤 부분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면 정말 좋아하는 요소에 가닿을 것이다. 이는 저도 모르는 사이 물들어 있던 고정관념에서 자신을 해방하는 작업이다.
고정관념을 내려놓으면 생활과 마음이 점점 가벼워진다. 그러면 집에서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즐기거나 공원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면서 전에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에 드는 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렇게 하나씩, 또 하나씩 새로운 즐거움이 늘어간다. 게다가 돈의 힘을 크게 빌리지 않게 된다.
- 그럼 어떻게 해야 생활비를 줄이면서도 자기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 수 있을까?
- 제0장 저소비 생활이란?
- 나는 저소비 생활로 규모가 작은 삶을 살게 되면서 무슨 일을 언제, 어디서 할지 자유롭게 정하여 생활하고 있다. 나 자신에게도, 생활에도 별로 불만이 없고 불안도 느끼지 않게 되자 쓸데없는 지출 자체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생활 방식으로 살고 싶은지는 각자의 자유다. 누가 뭐래도 인생은 자신의 것이다. 억지로 누군가에게 맞출 필요는 없다. - 그렇게 내가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 나에게 맞는 일을 파악할 수 있었고, 내가 보내고 싶은 생활의 윤곽을 그릴 수 있었다.
‘~을 하면 ~처럼 될 것이다’는 환상은 빨리 내려놓고, ‘이런 나라도 좋아’라는 여유로운 마음을 찾자. 강인하지도 멋지지도 않은 나의 일부 모습을 사랑해야 모든 일이 순조로워진다.
- 나는 저소비 생활로 규모가 작은 삶을 살게 되면서 무슨 일을 언제, 어디서 할지 자유롭게 정하여 생활하고 있다. 나 자신에게도, 생활에도 별로 불만이 없고 불안도 느끼지 않게 되자 쓸데없는 지출 자체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 제1장 돈을 정리한다.
- 돈이나 생활에서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물음표로 두면 놀랄 정도로 불안이 커진다. 누구나 모르면 무섭고 불안해지는 법이다.
그렇지만 실제 생활비와 이상적인 생활비를 명확하게 두면 불안이 줄어들고, 집중해야 할 일이 보인다. 다만 급하게 이상적인 삶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우선 사실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지출을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 스스로 생활비를 정하고, 지출을 관리하며, 그 범위 내에서 살아간다. 내 생활비의 프레임을 먼저 정하고 살아가는 편이 저축액을 계속 신경 쓰는 생활보다 몸도 마음도 편하다.
그리고 스스로 생활비를 정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더 줄일 수 없는지 생각하게 된다. 나는 생활비를 선점하는 패턴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나만의 저소비 생활을 더욱 깊이 탐구할 수 있었다. - 영수증을 내용을 보고 과소비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꽤 중요한데, 여기에서 과소비가 있으면 "앞으로 소비를 자제할 수 없을까?" “묶음으로 구매한 다음 조금씩 사용하는 편이 나은가?”, “대체품은 없을까?”와 같이 앞으로의 쇼핑 계획도 함께 세운다.
- 주식을 매수할 시드 머니를 모으고 주식 매수를 우선하는 생활을 보내면서, 돈을 모으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돈의 사용법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만약 무작정 생활비를 줄이려는 마음 뿐이었다면 분명 지출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을 뛰어넘어 실현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는 점이 중요했다.
예전의 나는 기분에 따라 ‘저축하지 말고 여행이나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우선순위가 쉽게 뒤죽박죽되었다. 그러나 주식을 산다는 강력한 압박을 만든 덕분에 전에 없던 긴장감이 생겨 가벼운 마음으로 돈을 쓰지 않게 되었다.
“주식을 살 수 있어!”
“조금이지만 이익이 나고 있다!”
이런 성취감은 우리의 하루를 크게 바꾼다. 생활에 탄력이 생기는 것도 투자의 효과다. - 돈에 관해 생각할 때 사람은 환경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는 도시부터 시골까지 이곳저곳에서 살아보면서 분명히 돈이 들지 않는 환경이 있음을 깨달았다. 낭비도 저축도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존재라서 돈의 존재감이 짙은 환경과 돈의 존재감이 희박한 환경이 따로 존재한다.
- 일, 취미, 일상의 균형에는 정답이 없다. 커피는 블랙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설탕이 듬뿍 들어간 달콤한 카페오레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에스프레소에 데운 우유를 섞어 마시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고, 두유가 들어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모두 누군가가 권유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각자 자연스럽게 자신이 맛있다고 느끼는 커피를 선택한다. 그처럼 일, 취미, 일상도 자기한테 느낌이 좋은 균형을 찾을 수 있다. - 강조해서 말하고 싶다. 지금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스스로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으면 돈을 낭비하거나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줄어든다. 돈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그만큼 고민이 줄어든다.
- 돈이나 생활에서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물음표로 두면 놀랄 정도로 불안이 커진다. 누구나 모르면 무섭고 불안해지는 법이다.
- 제2장 의식주를 정리한다.
- 저소비 생활은 단순히 절약 생활이 아니다. 자신이 마음 편히 지낼 주거 환경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분 좋게 생활한다는 것은 저소비 생활의 최강 키워드다.
글로 적고 나니 특별해 보이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일, 쇼핑, 레저에 마음이 가 있으면 자신은 무엇이 좋은지, 어떤 것에서 마음이 편해지는지 의외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생활 환경이 있으면 돈을 별로 쓰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 이 사실을 알 때까지 나는 먼 길을 돌아왔다. 단지 절약하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충만한 생활이 되지 않는다. 나의 감각을 우선하는 것이 주거에도 중요하다고 크게 느낀다. - 마음에 드는 옷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옷을 고른다. 써놓고 보면 아주 평범한 말 같지만, 나 자신에게 애정이 없으면 옷에 과도한 기대를 하게 된다. 내가 그리는 이상적인 모습이 본래 나의 특색과 동떨어져 있을수록 디자인이나 옷의 조합으로 상쇄할 필요가 생기기 때문에 그만큼 돈, 아이템 수, 센스가 필요해진다.
- 자신의 만족이 세간의 기준과는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주위의 영향에 흔들리지 않으므로 생활의 만족도가 오른다. 무엇이 어떻든 마음에 편한 쪽을 의식주의 기본으로 하면 생활 전체 비용이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나는 이를 확실하게 실감하고 있다.
많은 물건에 둘러싸인 삶이나 소비에 정성을 다하는 생활을 동경하는 마음은 나도 거쳐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머릿속의 목소리다. ‘버리고 싶다’, ‘바꾸고 싶다’라며 지금은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는 물건의 사양이 아니라 마음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진짜 원하는 바를 알 수 있다. 마음의 소리를 소중히 여겨야 자연스레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것은 돈을 들여 물건을 갖추는 일도 아니고, 불필요한 물품을 처분하는 일도 아니며, 진정으로 좋은 느낌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 감각은 마음속에 작은 꽃이 피어나는 듯한 안정감을 준다. 그렇게 ‘좋다’라는 감각을 일상에서 좀 더 의식해 보면 그 편안함이 큰 꽃으로 자라날 것이다.
- 저소비 생활은 단순히 절약 생활이 아니다. 자신이 마음 편히 지낼 주거 환경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분 좋게 생활한다는 것은 저소비 생활의 최강 키워드다.
- 제3장 생각과 습관을 정리한다.
-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소비가 아니라 나 자신을 믿는 신뢰감이었을지도 모른다. 내 성격이나 취향 같은 본질은 예전부터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세간의 이상향을 무리해서 좇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환경에서 지내는 게 훨씬 중요하고, 맞지 않는 곳은 빨리 떠나는 편이 낫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게 되었다.
- 물건이나 생활에 관련되는 부분에서는 감각을 소홀히 하고 이론이나 평판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아무래도 많아진다. 생활이나 주변의 물품, 환경 등에 잘 맞지 않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혹시 감각을 무시하고서 판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카페의 자리 선택은 대다수가 ‘만약 카페에 자리가 꽉 차면 어떡하지?’라며 앞을 깊게 내다보지 않고, ‘그때가 오면 그때 결정하면 되지’라고 생각한다. 생활도 카페 자리 고르기처럼 나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을 선택하면 어긋나거나 실패하지 않는다.
나에게 삶을 꾸리는 일을 카페에서 자리를 선택하는 일과 비슷하다. 스스로 마음의 편안함을 만들거나 선택하는 것이다. - 방법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을 중요시한다. 자주 청소하는 사람은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싶어서 움직인다. 낭비하지 않는 사람은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 않는다. 생각대로 움직일 뿐이다.
생각이나 방법을 바꿀 수도 있지만, 우선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는 체험을 작은 일에서부터 반복하다 보면 생활 곳곳으로 영향이 퍼진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흐름이 방향을 바꾼다.
그 첫걸음은 생각대로 행동해도 된다고 나에게 허가를 내리는 일이다. 사소한 일이라도 상관없으니 한 걸음 앞으로 내디뎌 보길 바란다. - 속도 줄이는 일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속도로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선택지가 넓어진다. 고속도로에서 나온다고 세상의 끝이 아니다. 어디에서든 우리의 생활이라는 길을 계속 된다.
- 행복의 모양을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세상에서 ‘이래도 되는 걸까?’라며 불안을 부추기는 일이 많아서 쓸데없이 고민하거나, 이미 행복한 일이 충분하지만 실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나는 지금의 생활에서 비로소 행복을 찾았고, 여러 발견을 했다. 이전까지는 더 많은 기술을 익혀야 하고 수입을 늘려야 하며 더 노력해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더 좋은 생활’을 보내야 한다는 불안은 원동력으로 삼아 불필요한 것까지 흡수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실 이미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살면 충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굳이 무리 짓지 않고, 고독과 친하게 지내면 자연스럽게 지금의 모습을 좋아하게 된다고 예전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절실히 느꼈다. - 행복을 느끼는 것은 돈을 쓰는 행위나 돈 자체가 아니라 결국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려 있다. 양배추 1,000원과 1,000포인트 적립은 행운이 될 수는 있어도 행복이 될 수 없다.
아무리 열심히 절약해도 힘든 것은 행운을 맛볼 순 있어도 행복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무엇에 행복을 느끼고, 평소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면 좋을지 의식하기 쉬워져서 자기만의 행복을 금방 찾을 수 있다.
불필요한 소비도 줄어들고, 저소비 생활도 더 충실해진다. 오늘 행복했던 일을 자주 떠올리다 보면 나만의 행복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 제4장 생활을 지키는 마음가짐
- 강의 중앙은 모두의 가치관, 가장자리는 나의 가치관이다. 양쪽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으면 저소비 생활을 지속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사람들의 시점, 자신이 보는 시점을 전부 얻을 수 있어 상황을 객관적으로 불 수 있고, 생활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모두의 가치관에 전부 맞추지 않아도 되고, 그렇다고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왔다 갔다 하면서 그저 그때그때 기분 좋은 장소를 찾아가면 된다. 결국 그것이 삶을 지속시켜 주고,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하나로 쭉 이어져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생활을 다시 살펴보고 싶은 타이밍이 오면 계속 머물고 싶은 장소가 어디인지 강의 한가운데와 가장자리를 떠올려 보자. 그저 있고 싶은 곳에 있으면 된다. 그것이 나의 위치와 생활이 된다.
- 강의 중앙은 모두의 가치관, 가장자리는 나의 가치관이다. 양쪽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으면 저소비 생활을 지속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사람들의 시점, 자신이 보는 시점을 전부 얻을 수 있어 상황을 객관적으로 불 수 있고, 생활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생각 정리
- 저소비 생활이란
- 책의 제목을 보고 돈을 아끼고 살아가는 삶의 얼마나 의미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절약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저소비 생활을 통해 본인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찾아가는 과정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멋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닮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닮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저자의 경우, 본인에게 맞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행하며 어려움이 줄게 되었고, 그러면서 돈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감정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하며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삶을 꾸려갈 때 우리는 더 만족도가 높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도 과거에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하고 싶어 중요하지 않은 소비들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당시에는 순간적으로 만족감이 높았을지도 모르지만 매우 사소한 감정이였던 것 같습니다. 과연 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지 고민해보면서 저에게 맞는 삶과 소비도 정리하고 생각도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포인트
- 생활비를 먼저 정하고 저축, 지출을 관리해보기
- 일상에서 행복하다고 느낄 때를 정리해보며 나만의 행복한 생활을 정의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