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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05.05~2024.05.06
본깨적
#목적의식 #문제해결 #앞으로
들어가며
p11,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끝끝내 하지 않으면 무슨 일에서든 성공을 거두기가 어려운 게 인생이다.
p12, 한 번에 성공하는 게 아니라 무수히 실패하고, 도전하고, 길을 찾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공해 나가는 게 인생이듯이, 야구도 숱하게 실패하고 좌절해도 다음 경기를 위해 묵묵히 내 할 일을 하고 있으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
사람이란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하고, 생각해야 하고, 거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행하며 살아야 한다. 그냥 사는 인생은 없다. 나이가 들어도 그렇다.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저자가 의도가 잘 녹아져 있는 구절들이다. 책에 핵심 내용이 기억 나지 않을 때는 서론을 참고해야겠다.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p22, 어제, 오늘 내일이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p24, 기회는 기다리다보면 그 속에서 올 수도 있고, 내가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니 절망에 빠지거나 불안에 떨지 말자고 마음먹었다.
~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 있다 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p25, 그러니 매일의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 되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계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 일무이구란 '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는 뜻이지만, 이는 곧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p26~27, 지금 당장 즐겁든 슬프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운 탓, 남 탓만 하며 비관해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 있다.
매일의 흐름 속에서 베스트를 다해야 한다.
(내일이 있으니까 오늘은 좀 쉬어보자, 내일의 나야 힘을 내주렴~)
=> 나의 오늘은 항상 이래왔으니, 내일의 내가 오늘 하지 않은 일을 해결해 줄 리 없다.
어제와 같은 선택을 오늘도 반복할 거니까;;
p32, 오로지 살 생각뿐이다. 한계를 넘어서려면 모든 일에서 그런 의식을 가져야 한다. 나는 못 한다고, 내 재능 밖의 일이라고 불만만 늘어놓고 있으면 시간이 얼마가 가든 제자리걸음뿐이다.
결국 어떤 한계를 마주하든 돌파하는 것은 '의식'의 문제다.
p33, 생을 마칠 때 자기가 가진 잠재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작 자기 능력의 20~30% 정도나 발휘하며 살까? 그러니 인간에겐 한계가 없다는 걸 모르고 사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 70~80%의 능력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바로 스스로가 설정한 한계 속에서 사라진다.
p41,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없으니 아무리 가르쳐도 다음 날이면 다시 리셋이 된다.
누군가가 가르쳐준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의식도 없다.
그것은 세대 차이가 아니다. 배가 안 고픈 것이다.
p47~48, 오로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식뿐이다. 거기서 '방법'이 나온다. ~'나는 원래 부족하니까 이것밖에 못해'라는 의식을 갖는 것은 살 의지를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사람은 전쟁터에 가면 죽게 되어 있다.~힘이 있는 사람만이 남는 세계다. '이 정도면 되겠다' 하는 정도의 의식으로는 프로의 세계에서 세상살이를 해내지 못한다. 이기지 못한다. 뭐든 끝끝내 해내고 말겠다는 의식이 있어야 위기가 와도 돌파하고 해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다.
항상 나의 한계(천장)을 만들어두고, 하려고 했던 일이 안되면 합리화하기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게 더 편리한 선택이니까.
해내야 한다는 의지가 있었던 걸까? 내 의지가 진정으로 해내고 싶다는 목표를 따라가는 데 사용이 되어야 한다.
계속해서 되뇌어야 한다. 나는 한계가 없는 사람이고 높은 목표를 상기 시켜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p49,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결국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무리 실패를 하고 결과가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아도, 시련을 겪어도 전부 도전했으니까, 어떻게든 할 수 있게 만든 인생이니까.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고민하고, 도전하고, 결과를 내면서 자기 길을 만들어갔다는 뜻 아닌가.
p57~58, 나는 남들의 위로에 위로받지 않는다. 믿지 않기 때문이다. 동정은 한 번뿐이지, 진심으로 동정하고 위로하던 사람도 한 번을 넘어 두 번, 세 번 실패하면 비난하게 되어 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그렇다.
앞에서는 위로할지 몰라도 뒤돌아서는 지금까지 뭘 한 것이냐며 비난을 한다. 그래서 남의 위로는 진심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거기에 도취되어서는 더욱이 안 된다. 나는 위로를 받아도 그저 담담하게 흘려들을 뿐, 거기에 위안을 느끼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남에게 위로 받길 바라고 동정을 원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엔 자기 혼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남에게 기대봐야 변할 수 없다.
p60, 남들이 아무리 '그쯤 했으면 괜찮다'고 위로해도 그것은 내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남의 말일 뿐이다. 그러니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내 앞길을 막는 행위인 것이다.
p61, '포기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
p62, 누구든 실패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곧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고.
p65, 결국 사람의 인생은 역경에 몰렸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역경이 왔을 때 포기하는 사람과 거기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시간이 지나보면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각 구절 구절들 마다 가슴을 울리는 말들이 너무 많았다.
실제로 마음을 울리는 것보다는, 해당 구절들을 읽으면서 내 안에 있던 생각들을 많이 깨닫게 되었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과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을 알면서도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갈수록 줄어들었고,
그 결과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why가 아니라, 회피하려는 why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깨달았다.
KD의 why
- 어떻게 하면 하기 싫은 거 안 할 수 있을까요? 임보 임장 전임
- 하라는 것도 제대로 반영 안 했는데 하기가 너무 버거워요.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듣고 싶은 대답을 들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공감을 중요하게 여기고 위로를 바래왔지만, 위로를 받는다고 상황이 나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해결을 위해서는 어떻게 라는 방법이 나에게서 나와야 한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어차피 안돼'에서 '혹시'로, '혹시'에서 '반드시'로
p71,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p72~73,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약하다.
없으면 없는 대로 내 인생을 살려 했지, 남들은 어떻게 사나 이리저리 살피지 않았다.
어떤 상황에 놓이든 그걸 스스로 타개할 아이디어를 찾는 게 나의 삶이었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p78, 다가오지도 않은 일에 비관적인 상상을 한다. 높이 오를수록 충격이 큰 법이니 더 단단하게 대비를 해두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p81,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
p84, 살아보니 인생에는 그런 게 중요하다. 버리는 것 말이다. 선입견을 버리는 것, 상식을 버리는 것, 과거를 버리는 것.
p85, "과거에 실수를 했든 실패를 했든 그런 건 다 버려라. 그때의 생각, 방법이 나빴을 뿐이지 너희가 나쁜 게 아니다. 생각, 방법, 임하는 자세를 바꾸면 새로움이 나와. 안 될 때, 실패할 때, 아플 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픔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리고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는 거야."
이 구절에 위로를 받았다.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내가 나쁜 게 아니라는 말에 안도를 느꼈다.
다시 시작하되, 과거에 내가 했던 잘못된 습관들은 반복하지 말자. 포기만 하지 않으면 현재의 모든 과정이 전부 성장의 일부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p86~87, 과거의 영광도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에 성공했다고 해서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사실 제일 위험한 게 이미 낸 성과에 만족하는 것이다. 이겼다고 해서 거기에 만족하고 도취되어 있으면 바로 약해진다. 이미 상대 팀들은 자기들이 왜 졌는지, 저 팀이 무엇 덕분에 이겼는지를 다 분석하고 있는데, 지나간 승리에만 집착하고 있으면 다음 승부는 질 게 뻔하다. 이긴 것은 지나간 것, 대비해야 하는 것은 내일의 것. 그러니 '다음은 무엇일까'를 계속 고민해야 한다. 성공한 순간 과거를 버리고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다.
실패에 붙잡혀 있든, 성공에 도취되어 있든 과거에 매여 있는 것만큼 미련한 짓이 또 없다. 나 역시 감독으로서 1384승을 올렸지만 그게 오늘의 승리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p87~88, 연승하고 있다면 언젠가 연승이 끝나리라 각오하고, 연패하고 있다면 반드시 연패를 끝내겠다고 각오하는 것이다. 인생은 오늘, 그리고 앞뿐이다.
스포츠와 투자는 많이 닮아있다. 위기 관리를 하는 방법은 항상 최악을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 웃고 있는다고 내일의 나의 성과가 웃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p93~94, 아직 길을 찾아가는 과정인데도 놀고 싶다거나 쉬고 싶다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노는 와중에도 내 앞의 문제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만약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생각났다면 그 즉시 일 속으로 돌아가야 한다.
딱 내 처지! 놀고 싶고 쉬고 싶고 게으름을 피우고 싶지만, 어떻게 하면 덜 할 수 있을까를 더 많이 고민해보자.
환경을 만들기~~~~~~~ 호랑이 선생님이 옆에 있어야 하는데ㅠㅠ 광클 성공 가쥬아!
3장 개척자 정신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것이 내 인생이었다
p112, 나는 아직도 계속 야구를 공부한다. 책도 무수하게 읽는다. 10년 전, 5년 전, 심지어 3년 전에 했던 야구와도 다른 게 많다. 그러니 계속 공부할 수밖에 없다. 아, 이런 점이 있었구나, 그런 점도 있었구나 하며 새로운 흐름에 나를 던진다.
p116~117, 살아보니, 정신에 목적의식이 있는 사람은 육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이걸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육체가 아픈지도 모르다.
~ 아파서 무언가를 못 하겠다는 건, 마음속에서 '아파서 안 되겠다'는 식으로 이미 타협을 하고 있으니 육체에 지배당해 버린 게 아닌가 싶다. 아픔이 핑계가 된다는 것이다. 야구할 때는 아프다는 생각 자체가 없다. 살아남아야 하는데, 거기에 이런 이유 저런 핑계 붙일 가 없다.
p120, 선입견에서 빠져나오면 생각이 바뀌고, 몸도 바꿀 수 있다.
사람은 계속 앞으로 가려고 생각해야 한다. 아프니까, 나이를 먹었으니까, 암에 걸렸으니까, 허리 수술을 했으니까...... 어떤 이유든 간에 한 발 물러서면 그 순간 승부에서 지는 것이다.
p124,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든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p129, 인생의 모든 것이 그러한데, 이미 만들어진 길을 그대로 걸어서는 안 된다.
p134, 결국 그때까지 상식이 아니었을 뿐 내가 시도한 방식은 '새로운 야구'였던 것이다.
p138, 세상이 나에게만 너무 가혹하다고 느껴진다 한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방법을 찾아내야지, 없는 걸 탓하는 사람은 약하다. 비상식적이고 욕을 먹는 길이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돌파해야 한다.
내 정신에는 목적의식이 있을까? 육체에 지배 당하지 않으려면 나는 어떤 목적의식을 가져야 할까?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보고
육체적인 욕구나 외부의 영향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내면에서 나오는 목표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고민해봐야겠다.
목적의식을 가질 때 내면의 강인함과 안정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다
p157, 내 행동에 동료들의 연봉이, 가족의 생활이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뭐든 해이한 의식으로 할 수가 없다. 비단 야구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이 그럴 것이다.
p165~167, 뭘 보든 멍하니 보는 게 아니라 무언가 힌트를 찾아내고 거기서 어떤 아이디어를 팍 떠올려야 한다.
~ 순간을 잡을 수 있는 집중력이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 "관심을 갖다 보면 퀘스천 마크가 생기는 지점이 뭐든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을 찾아 느낌표로 바꾸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야구도, 세상일도 다 그렇다."
=> 임보에도 퀘스천 마크를 내가 손품 발품을 팔면서 느낌표로 바꿔가는 과정이 담겨 있어야 한다. (강의 내용에서도 언급된 내용임) 스포츠든 인생이든 투자든 전부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p175, 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록 거기까지 가는 데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든다.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다. 그걸 '혹사'니 '희생'이니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인생에서 내가 30억 100억을 손에 쥘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을 때 불가능이라는 말이 먼저 떠올랐다.
그런 생각들이 월부를 통해서 하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되겠다는 생각을 키워줬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안 해야할 이유를 찾고 있었고 힘들다고만 느꼈다.
이 정도 노력도 안하고 내가 이루지 못할 목표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룰 수 있을까?
'안 되겠지'가 아니라 '이루기 위해 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한다.
혹사니 희생이니 말할 수 없는 것이 맞다! 투자 루틴에 익숙해지면 기버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
p191~192,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걸 회피하고 도망가는 사람은 약하다. 도망간다고 해서 문제가 다시 안 생기나? 아니다. 반드시 또 다음 문제가 생긴다. 기회가 인생에 여러 번 오듯 위기도 여러 번 온다. 그때 위기를 직시하지 않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은 절대 그 위기 너머로 나아가지 못한다.
무슨 일이 닥치든 포기하지 않고, 순간순간 재치로 대충 모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괴로움을 느낀다. 인생은 그렇게 살아야 한다.
p193~194, 시간만큼 인간이 거스를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한 순간도 쉴 수 없었다. 시간은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어딘가 벽에 부딪혔다면 벽에 부딪혔다는 사실 자체에 힘들어할 게 아니라, 막힌 채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이 힘들게 느껴져야 한다.
무심코 보낸 하루가 나중에 엄청나게 큰 시련이 된다.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이긴다. 그것이 야구가 내게 가르쳐준 인생이다.
뻥뻥뻥! 속이 시원하다.
지금까지 나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지침을 내려주는 것 같았다.
회피하지도 말고, 막힌 채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힘들게 느끼자.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리더는 부모다
p209, 욕을 먹는다고 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맞춰버리고, 세상이 원하는 대로 따르면 조직을 제대로 만들어갈 수 있을까? 어떤 조직, 어떤 순간에 있어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일을 해야 한다. 다 지나고 나서야 '아, 그때 내 생각대로 밀어붙일걸' 하며 아쉬워할 일은 해서는 안된다.
p231, 남의 이야기에 흔들리면 갈 데가 없다. 김성근의 인생에는 김성근을 걸어야지, 이 아무개 박 아무개를 걸어서는 안된다. 만약 잘린다고 해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나서 잘리면 속이 시원하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여러 번 잘렸어도 단 한번도 후회는 없었다.
p223, 나는 살아남기 위해 일하지 않았다. 일이란 소위 신념을 가지고 강한 의지로 자기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행위다. 일이 아니라 살아남는 걸 목적으로 삼으면 신념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위에서 하는 말에 흔들리고, 옆에서 하는 말에 흔들리니 자기 뜻대로 일을 펼치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조건 했다.
p231, 실제로 나는 인생에서 한가운데 서본 적이 없다. 한발만 물러서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죽는다고 생각했다. 말하자면 모퉁이 인생이다. 나 스스로 방법을 찾지 않으면 살길이 없다 싶었다.
p233,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내게 찾아온 시련은 온전히 개인의 몫이라는 점이다. 내가 속한 조직이나 사회는 나의 아픔과 전혀 상관이 없다. 냉정하게 들린다 해도 어쩔 수 없다. 힘이 든다거나 아프다거나 어제 무리했다거나 그런 핑계를 대다 보면 사람은 힘을 잃는다. 지금의 몸 상태로 된다 안 된다를 따질 게 아니라 '어떻게 이겨낼까', '방법이 없을까' 를 고민해야 한다. 그게 싫고 도저히 불가능하다면 조직에서 나가는 수밖에 없다.
p241, 승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기고 있다고 해서 끝까지 이긴다는 보장이 있나?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 점수 차가 벌어졌다면 그 점수 차를 그대로 유지하고 이겨야 한다. ~점수차가 컸다가 뒤집히면 후유증이 사흘, 나흘은 물론이고 잘못하면 한 달은 간다. 그러면 어느 새 그 시즌이 끝나버리고 만다. 감독의 안이함 하나 때문에 한 경기가 아니라 그 팀의 1년 전체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매 경기 악착같이 이기려고 매달렸던 이유다.
6장 자타동일
'나'가 아닌 '팀' 속에서 플레이하라
p257, 자기 마음이 힘들건 어떻건 밖으로 표출하면 팀의 분위기를 저해해서는 안 된다.
포커페이스 절대 안되는 1인;;
p275, 세상은 자꾸만 타협을 하려 한다. 많은 사람이 본심 없이, 계획 없이 자기 뜻을 굽혀 상대방에게 맞춘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문제가 해결이 될까?
p294, 내 모자람이 억울하고 한스럽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무식을 창피해해서는 안 된다. 무식한데 그렇지 않은 척하면 오히려 결국 큰 해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공부만이 살 길이다.
p301, 일단 말하고, 지키는 것, 그게 유언실행이고 리더가 해야할 일이다.
한입 두말 장인, "하겠다 해놓고 결국 못했어요." 남발
일단 말하고 지키는 것 부터 시작해보자.
p303,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핑계대고 물러나서는 안된다. 어떻게 막힌 곳을 뚫고 나가 승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든 한다, 끝끝내 한다.
++BM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계거리로 삼지 말자.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자.
논의하고 싶은 부분
p116, 살아보니, 정신에 목적의식이 있는 사람은 육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이걸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육체가 아픈지도 모르다.
육체적인 욕구나 외부의 영향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나의 내면에서 나오는 목표나 가치에 대해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지 아직까지 고민이 됩니다. 다른 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나 가치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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