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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돈버는 독서모임 - 김미경의 딥마인드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 김성근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05.05~05.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일구이무 #일단트라이 #비관적낙천주의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김성근 감독은 80세의 나이에도 하루종일 펑고를 치는 최강야구의 최강몬스터즈 감독이십니다.
선수로 감독으로 살아온 야구 인생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고 어떻게 결과를 만들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입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p. 25
일구이무란 공하나에 다음은 없다는 뜻이지만, 이는 곧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는 뜻이기도하다. 기회란 인생사에 세번은 온다. 단지 사람마다 그걸 붙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다를 뿐이다. 한번, 두번 왔을 때는 놓치고 마침내 세번째 왔을 때에야 붙잡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회가 온 것 조차 모르고 그저 흘려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바로 준비에서 온다. 준비가 된 사람은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고, 기회를 잡은 사람은 모든 준비가 된 사람인 것이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 어차피 안돼에서 혹시로, 혹시에서 반드시로
p.71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3장 개척자 정신 -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것이 내 인생이었다
p.135
남들과 똑같은 아이디어와 프로세스뿐이라면 세상은 나를 써줄 이유가 없다. 자기 조재 가치라를게 있어야 일을 시켜주는 법이다. 물론 이제까지 가보지 않은 길에는 리스크가 많다. 위험하기 짝이 없고, 극단적으로는 가다가 죽을 수 도 있다. 그럼에도 도전하 수 있는 발상, 도전하는 행동, 도전을 계속하는 힘, 도전하는 열정 내가지만 있다면 사람은 죽을 때 까지 내 길을 찾으면서 살아갈 수 있다.
무엇에서든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살아남는다면 그 비상식은 곧 상식이 된다. 나는 여태껏 그런 방식으로 살았다. 힘이 드는 자리를 넘어가면 반드시 그 앞에 어떤 결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다
p. 193
시간만큼은 인간이 거스를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한순간도 쉴 수 없었다. 시간은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오늘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러니 지금 실패했다고해서 그 자리에 멈춰 좌절하거나 잠시 쉬어가겠다고 가만히 앉아만 있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가. 어딘가 벼에 부딪혔다면 벽에 부딪혔다는 사실 자체에 힘들어할게 아니라, 막힌 채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이 힘들게 느껴져야 한다.
무심코 보낸 하루가 나중에 엄청나게 큰 시련이 된다.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이긴다. 그것이 야구가 내게 가르쳐준 인생이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 리더는 부모다
p.213
살기 위해 일하다 보면 비굴해지는 순간이 많다. 내 목숨을 부지하려면 바깥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와 타협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일하기 위해 살면 바깥에는 신경 쓰지 않고 그저 일에만 필사적으로 살 수 있다. 자기 뜻을 확고하게 관철하면 일할 수 있다. 나는 평생 일하기 위해 살았기에 남에게 아부를 한다든지 세상 사람들에게 맞춰준 적이 없었다. 그러니 주위에 사람이 점점 없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나는 아이고 내 것은 내것이어야 한다. 세상이 바뀐다고 해서 거기에 나도 훌쩍 편승하고 조직의 룰을 바꿔서는 안 된다. 바깥에서는 물병 속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른다.
6장 자타동일 - '나'가 아닌 '팀' 속에서 플레이하라
p.268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하려는 의식이 있는가의 여부다. 리빌딩은 의식 없는 사람을 의식도 있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이지, 그저 젊은 사람으로만 채우는 게 아니다. 어리다고 해도 제대로 된 의식이 없다면 쓸모가 없다. 앞으로 나가려는 의식을 갖고 스스로를 단련시키며 이방법은 된다, 이방법은 아니다, 이번에도 틀렸다면 다르게 해보자 하며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해결책을 찾고 발전해 나가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반대로 나이를 먹은 사람도, 나이를 먹은 만큼 떨어져 나가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지 않은 사람은 베테랑이라 해도 쓸모가 없다. 죽을 때까지 성장해야 한다. 결국 인생이란 나이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이다. 몇살을 멱었든 몸이 어떻든 자기의 베스트를 다하는 것. 세상살이에 중요한 건 그뿐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타협하고 싶어지고, 현실적인 제약에 포기하고 싶어질 때 자극이 되고 한번더 노력할 수 있는 동력이 되는 책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요즘 체력과 집중력 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종종 한계치가 가까워 짐을 느꼈는데, 다 핑계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와의 약속과 인생의 돌파구, 행복을 위해 핑계없이 하루하루 소중히 살아내겠습니다.
댓글
저도 현실에 타협하고 싶을때마다 꺼내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