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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김다올입니다.
인생은 순간이다 책을 연초에 너나위님께서
책 추천 글 적어 주신 거 보고 바로 구입했었는데
돈독모 덕분에 이제 서야 읽게 됐습니다.ㅎㅎ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김성근 감독님을 알고는 있었지만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하게 활동 하시는 비결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리더로서 어떤 덕목을 갖추어야 조직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생각 해 보게 됐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올려주셨던 책의 일부분 들을 읽어봐서
처음 읽지만 재독 하는 것 같기도 했고
그동안 월부 강의에서 멘토님 들께서 말씀 해주셨던 내용들과
많은 부분들이 겹쳐서 신기하기도 했고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다시 한번 짚어볼 있었습니다.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p22.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p31.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커질수록 잠재 능력도 조금씩 깨어나 꽃을 피운다.
그런 어마 어마한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인 것이다. 나 역시 스스로의 한계를 계속 높여왔다.
누가 봐도 무리라고 해도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묵묵히 내 할 일을 하며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한계는 저 멀리 내 뒤에 있었다.
p36.
요즘 선수들 중에는 안 가르쳐준다고 말하면 그냥 거기서 관둬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니, 가르쳐준다 해도 배우러 오지조차 않는다. 그렇게 의식이 텅 비어버린 선수가 많은 게 요즘이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없으니 아무리 가르쳐도 다음 날이면 다시 리셋이 된다. 누군가가 가르쳐준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의식도 없다. 그것은 세대 차이가 아니다. 배가 안 고픈 것이다.
p.46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p.58
이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남에게 위로받길 바라고 동정을 원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엔 자기 혼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남에게 기대봐야 변할 수 없다. 해결은 결국 자신이 해야 한다.
p.59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해명이라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해명은 곧 책임 전가와 같다. '이것 때문'이라고 무언가를 탓하는 것이니 그게 책임 전가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2장 비관적 낙천주의자
# '어차피안돼'에서 '혹시'로, '혹시'에서 '반드시'로
p.71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p.80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놓으면 팀이 3연패, 5연패를 해도 '아, 그렇지, 올게 왔구나' 싶다.
기다렸던 친구를 만난 기분이니 무슨 일이 생기든 흔들리지 않는다.
위기가 올 것쯤이야 이미 알았고, 준비도 해 놨으니 오히려 거기서 동력이 생긴다.
p.81
나는 '어차피' 속에서도 '혹시'라는 가능성을 무궁무진 하게 상상하고 그것들을 '반드시'로 만들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 그게 내가 여태껏 해온 일이었다.
p.83
"안 될 때, 실패할 때, 아플 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픔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리고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는 거야."
p.85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스스로가 모자란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바꿔나가겠다는 의식으로
지금 당장 사력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p.93
산이란 건 멀리서 보면 낮지만 가까이 갈수록 높다 꿈도 똑같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고, 괴롭다. 여기쯤에서 그만두거나 쉬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멀리서 보던 때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한 발 한 발 디뎌 가는 속에 미래가 있다.
p.101
현실이 어떻든 간에 리더가 먼저 포기하면 안 된다.
리더는 심지어 선수 자신조차 스스로를 포기했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다.
모두가 포기할 때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3장 개척자 정신
#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것이 내 인생이었다
p.134
사람은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 서는 안 된다.
부딪혀보면 거기에 수가 있기 마련이다. 부딪히지 않으면 남는 것은 겁 뿐이다.
비상식적이라도 어떻게든 싸워야 한다.
p.143
힘들지, 왜 안 힘들겠는가. 그래도 나는 매일 아침 반드시 걷는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나의 비상식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쉬고 싶은 게 상식이니 말이다.
술을 마셔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움직임으로써 살겠다는 의식이 생긴다.
그렇게 '다르게' 살아야 강해질 수 있다.
p.147
역설적이게도 그래서 나는 야구장에 가는 길이 세상에서 제일 좋았다.
시합을 하면 문제가 생기고, 고민하고 고민하면 아이디어가 나왔으니까. 그 아이디어로 어떻게 결과를 만들까.
그런 희망 속에 사는 것이다. 야구장에 가는 길이 온통 희망이니 나는 즐겁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다
p.154
몸이 안 좋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지를 고민하고 자신을 바꿀 생각을 해야 한다.
아무런 고민이나 생각 없이 아파서 야구를 할 수 없다는 건 프로가 할 법한 말이 아니다.
사실 그 정도의 의식밖에 안 된다면 야구단에 있을 가치가 없다.
p.165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질문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사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p.167
"관심을 갖다 보면 퀘스천 마크가 생기는 지점이 뭐든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을 찾아 느낌표로 바꾸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야구도, 세상일도 다 그렇다."
p.181
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록 거기까지 가는 데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든다.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다. 그걸 '혹사'니 '희생'이니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p.194
무심코 보낸 하루가 나중에 엄청나게 큰 시련이 된다.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이긴다. 그것이 야구가 내게 가르쳐준 인생이다.
p.195
거북이는 위기를 만나면 가만히 서서 고민한다.
머리도, 손도 발도 몸 안으로 깊숙이 넣고 멈춰 선 채 자기 안에서 답을 찾는다.
고민하면서 자신과 싸우고, 세상과 싸운다.
거북이가 길을 걷다 멈춰 기다리는 것은 무조건 참기 위함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함이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 리더는 부모다
p.207
손자가 넘어졌을 때 할아버지가 매번 손을 내밀어주면
아이는 몇 번을 넘어져도 발전 없이 노상 도움만 기다리게 되기 때문이다.
p.211
바깥이 시끄럽다고 해서 내가 밖으로 나가면 물은 그대로 흘러 사라져버린다.
'나'라는 인간이 온데간데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건, 밖에서 뭐라고 떠들건 나는 그 물병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p.229
밑에서 물이 받쳐주면 배는 계속 뜰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다.
그러니까 윗사람들이 아끼는 리더가 아니라, 아랫사람들이 신뢰하고 받쳐주는 리더가 훨씬 강한 것이다.
p.244
야구에서도 어떤 경지에 오르려면 숨이 찰 만큼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그 뿐인가. 오르다가 미끄러지기도 하고 갑자기 막힌 길이 나와 어떻게 하면 이 길을 뚫고 올라갈 수 있나,
한동안 고민해야 할 때도 있다. 누구나 정상에 오르려면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
비단 야구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이 그렇다.
6장 자타동일
#' 나'가 아닌 '팀'속에서 플레이 하라
p.288
결국 조직을 끌어갈 길을 제시하는 사람은 리더인 것이다. 산에 올라갈 때를 생각해 보라.
주변에 힘들다, 힘들다 말해봤자 방법은 나오지 않는다. 내가 찾는 수밖에 없다.
남에게 의존해 봐야 스스로 얻은 게 아닌 프로세스로는 언젠가 또 길을 잃고 말 것이다.
p.299
산은 높이 오를수록 고충이 더 심해진다. 공기도 바뀌고, 길도 험해진다.
아래에서 본 것과는 완전히 상황이 바뀐다.
그럼에도 버티고 뻗어나가 끝끝내 정상까지 올라가는 게 리더의 역할이다.
p.303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이었다. 그게 내가 내린 결론이었다. 핑계대고 물러나서는 안 된다.
어떻게 막힌 곳을 뚫고 나가 승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든 한다. 끝끝내 한다.
리더가 열성과 집념을 가지면 얼마든지 바꿔갈 수 있다.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금방 포기해서는 안 된다.
물이나 석유가 나오는 땅을 찾을 때 그게 그리 쉽게 되던가. 이리 조금 파고, 저리 조금 파고 찔끔찔끔 해서는 찾을 수 없다. 집요하게 파고, 파고, 또 파야 마침내 물이 나오고 석유가 나온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도 똑같을 것이다.
하루하루가 쌓여서 인생이 된다.
원하는 목표가 클수록 힘든 것은 당연하다
어렵거나 힘들다고 해서 회피하는 것이 아닌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자
다른 사람에게 위로 받으려 하지 말고 결국 내가 문제를 직시하고 이겨내야 한다.
비관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지만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낙천적인 마음을 갖고 될 때까지 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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