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ay Do 입니다.
얼마 전 실준반 임장지에서
자산재배치를 위해 전셋집을 먼저 구했습니다.
제가 살던 집은 전세를 빼지 않은 채로...
(저지를 수밖에 없던 이유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https://weolbu.com/community/983101
실준반 임장지에서 자산재배치 했습니다 (전세 주고 전세집 구하기 feat.임대사업자 물건)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실준반 임장지에서 임대 사업자 물건을 만났습니다.
(시세 대비 1억 원이나 저렴하게)
잔금 대비가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이사 갈 집을 먼저 전세 계약을 했어요.
(물론 전세 대출 활용)
오늘은
이사 갈 집 전세 계약하고 오다가
살던 집의 전세를 뺐던 경험을
나누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자산 재배치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아주 좋지 않은 상황이죠?
보통은 살고 있는 집의 전세를
먼저 빼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반대로 했어요.^^;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기 좋은 상황)
게다가
부동산에 전세를 내놓고
3주가 흘렀지만
겨우...
1팀만 보고 갔습니다...ㅠㅠ
정신 차리고
주말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근처 부동산에 제 물건을 뿌렸습니다.
(기존 부동산에는 미리 말씀드리기)
이렇게
문자를 10군데 이상 돌렸어요.
(네이버부동산-중개사 누르면 부동산 연락처까지 쉽게 떠요)
(사진으로 친절함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인상도...)
아침 새벽 6시 30분부터
문자를 쭉 돌렸더니
부동산 한 군데에서 바로
1팀 예약까지 받았어요.
(잠이 잘 안 왔습니다)
아침부터
청소를 열심히 해놓고
이사 갈 집
전세 계약을 하러 갔습니다.
(좋은 임대 사업자 임대인 분과
친절하신 부사님과
즐겁게 전세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와중에
예상보다 일찍
부동산에서 방문 요청이 왔어요.
제가 운전해서 가는 중이라
피치 못하게
부사님께 현관문 비번을 알려드렸습니다.
(부사님 믿어요)
다시 걸려온 부사님의 전화
전화를 끊고 운전을 하며
와이프와 상의했어요.
장단점으로 정리해 보면
사실
전세 손님이 너무 없었던 상황이었고
이사 갈 집의 전세 계약을 먼저 했던 터라
입주시기가(잔금시기) 맞는다면
가격을 낮춰서라도
계약을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어요.
500만원을 낮춰주는 대신
원하던 입주시기의 세입자와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이사 갈 집의 전세 계약을 하고 오는 길에
살던 집의 전세까지 뺄 수 있었습니다.
가계약을 하러 부동산에 방문했는데
세입자분께서는 인상 좋으신
저와 나이대가 비슷하신 분이셨고
집을 거의 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하게 사신다며
걱정을 덜어주셨습니다.
(00의사분이셨어요:0)
화기애애하게 전세계약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에도
행운이 찾아왔고
그렇게
하루에 계약을 두 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자산 재배치를 하면서
과정 속에서 많은 행운들이 따랐고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면서
얻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너나위님의 강의에서 나오는 내용)
_너나위
https://weolbu.com/community/850307
혼자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 투자시작 2년 후 다시 월부로 돌아왔습니다. (절대 뻔한 이유는 아님!)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김안녕 : 하루에 두 번 계약! 세이두님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 저도 한번 더 새겨보고 갑니다!
경이맘 : 너무 축하드리고, 좋은 경험 공유 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 가는 길이 험나하기만 한 길이 아니었으면 해요^^
그행 : 세이두님 좋은 경험글 잘봤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포핸드 : 세이두님의 경험 글 도움이 됩니다. 않좋던 상황이 잘 해결되서 축하드리구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꿈길잡이 : 세이두님~잘 읽었습니다. 살던 집 전세 무탈하게 빼신 것도 축하드려요.~ 경험글 읽으며 저의 미래도 그려보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