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 나갔다가 20분만에 멈췄습니다(feat.내 다리는 내가 지키기) [무지개크레파스]

안녕하세요

무지개크레파스입니다

🌈🌈🌈🌈🌈🌈🌈

오늘 아침

9시 40분에 발사진을 찍어 올렸다가

20분만에 멈추고

돌아왔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005566

[주말 임장의 흔적이 남아있는 신발ㅎㅎ]

지난주 주말임장 후

어제는 임장을 쉬었기에

아침에도 충분히 운동을 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나섰었습니다

임장지에 오는 동료와 함께먹을

간식을 준비했고💕

돈을 아끼기 위한 물을 준비했고💕

보조배터리도 완충 완료💕

다리가 너무 아프면

임보를 쓴 생각으로 노트북까지 준비 완료💕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가방을 메고 신나게 나섰습니다

5분쯤 갔을까

다리가 무겁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괜찮을꺼야

아침에 운동해서 그래"

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갔는데

그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임장지에 가서

눈앞에 지역을 두고

까페로 들어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도 되지만

저에게는 한걸은한걸음이 중요하기에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나왔으니 임장을 가?"

VS

"다리가 너무 무거운데

다음을 위해 오늘은 멈춰야 하나?"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들이 오갔고

그 고민하는 틈에🕒

제 발걸음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오늘 걷는 걸 멈췄습니다

사실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을 기대했고

아직 분임을 마치지 못했기에

오늘 꼭 분임을 마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하루 임장 못한다고

투자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부자가 안 되는 것도 아니고

무리해서 걷는 오늘 하루가

앞으로의 일주일을 멈추게 할 수도

앞으로의 한달을 멈추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잘 선택하셨어요!

3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바니바니당근님

"무리하지 않아야

길~~~~~~게 갑니다

오늘 5000보 아껴서

길게 50억 만들어보아유!"

-슈퍼개미짱님

"체력 위해 왔다갔다 택시도 꼭 생각해보기~~

지방 기차비라고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습니당🥰

홧팅홧팅"

-이도맘유진님

"좋은 선택이에요 :)

사임 마무리 하고, 임장하기 :)"

-김은평님

"임보데이 가십시다요"

-덕쓰님

동료들의 조언을 하나로 모아보면

지금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고

지금 무얼 해야하는지가 나옵니다

"

3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무리하지 않아야

길~~~~~~게 갑니다

못할 것도 없습니당

좋은 선택이에요

임보데이 가십시다요

-3반 동료들

"

파워J인 저에게는

오늘 행동을 기반으로

이번주에 어떻게 임장해야할지

계획이 다 세워져 있었습니다

인생사 계획대로 될 수 없는 법

대응의 영역

월부하면서 배운 것 중

제 가치관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준

문장 입니다

저처럼 임장을 나섰다가,

임장을 준비했다가,

이미 임장지에 갔다가

임장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지금 이 순간에도

속상한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쉽지 않겠지만

지금의 속상한 마음을

오래가져가지 말고

힘내서 할 수 있는 걸 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누구에게나 힘든 부분이 있어요

그럼에도 씩씩하게 하는 클파님이 너무 멋져요

조금만 속상해하고 다시 씩씩하게 하세요

-부자대디 튜터님

"

이 글을 쓰고

다시 씩씩하게 !!!

할 수 있는 걸 해나가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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