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1.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05.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왜? #의식 #리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80대의 나이에도 야구장에 꼿꼿하게 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야구감독.

태평양돌핀스, 쌍방울레이더스 등 꼴찌를 면하지 못해 이른바 '오합지졸'로 불리던 팀의 감독을 맡아 가을 야구까지 진출하며 야구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신생팀에 가까웠던 SK와이번스의 사령탑을 맡아 감독1년차, 단숨에 우승을 거머쥐었고 감독 재임기간 내내 5번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3번의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며 'SK와이번스 왕조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등 다수의 팀에서 감독을 역임했으며 한국 최초의 독립구단인 고양원더스의 감독을 맡고, 일본 지바롯데마린즈와 후쿠오카소프트뱅크호크스에서 코치를 하는 등 '야구'가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평생 야구와 함께 살아왔다. 현재는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감독을 맡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 기회란 인생사에 세 번은 온다. 단지 사람마다 그걸 붙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다를 뿐이다. 한번, 두번 왔을때는 놓치고 마침내 세번째 왔을 때에야 붙잡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회가 온 것조차 모르고 그저 흘려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바로 '준비'에서 온다. 준비가 된 사람은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고, 기회를 잡은 사람은 모든 준비가 된 사람인 것이다.

- 지금 당장 즐겁든 슬프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운 탓, 남 탓만 하며 비관해서는 안된다.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시니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되어 있다. 운도 내편이 된다.


# 그저 편하고자 한다면 죽어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 아까까지는 잘 되던 것이, '힘들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힘들게 느껴진다. 한계란 그런 것이다.

-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커질수록 잠재 능력도 조금씩 깨어나 꽃을 피운다. 그런 어마어마한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인 것이다.

- 한계를 넘어서려면 모든 일에서 그런 의식을 가져야 한다. 나는 못 한다고, 내 재능 밖의 일이라고 불만만 늘어놓고 있으면 시간이 얼마가 가든 제자리걸음뿐이다. 결국 어떤 한계를 마주하든 돌파하는 것은 '의식'의 문제다 '어떡하지, 어떡하지'하며 걱정하고 있어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 굵고 짧게 살아라.

- 혼자 복기하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버린 것이다.

- 가늘고 길게 살겠답시고 어정쩡하게 해버리면 그 시간은 전부 낭비가 된다. 야구에서도, 인생에서도 그렇다.


# 왜 마흔에 은퇴할 생각부터 하는가

- 사실 힘이 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한구석에서는 이 길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시작부터 목적지에 곧바로 도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걷기 쉬운 평야가 있는가 하면 산도 있고 바다도 있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 의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극복이란 개념이 없다. 극복이란 힘들다는 의식에서 발생하는데, 힘들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으니 '극복'이라고 할 리가 없다. 의식이 있으면 새로운 길이 보이고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다.


# 트라이, 트라이, 일단 트라이

- 아무리 험준한 산이라도, 에베레스트 산이라도 길은 있다. 걸어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결국 길이 있다는 뜻 아닌가. 단지 큰 산은 더 고통스러울 뿐이다. 수없이 많은 아이디어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그런 고통을 이겨내고 그 속에서 길을 찾는 것은 자기의 몫이다.


# 남들의 위로 속으로 도망가지 마라

-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 스스로 헤쳐 나가며 살아야 한다.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내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남들이 아무리 '그쯤 했으면 괜찮다'고 위로해도 그것은 내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남의 말일 뿐이다. 그러니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내 앞길을 막는 행위인 것이다.


# 파울은 실패가 아니다

- 파울을 쳤다는 건 냉정하게 말하면 실패나 마찬가지다. 안타를 친게 아니니까 그렇다. 그렇지만 다음 기회는 계속 주어진다. 그것이 바로 야구가 알려주는 인생 아닌가 싶다. 누구든 실패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곧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고.

-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설사 그다음에 주어진 기회에서 또 실패하더라도 무언가를 배운다. 문제를 알고 고칠 수 있게 되며, 프로세스를 얻는다. 포기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 이유다.

- 내가 자주 하는 말이, 식은 밥을 잘 먹는 사람이 출세한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의 인생은 역경에 몰렸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역경이 왔을 때 포기하는 사람과 거기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시간이 지나보면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역경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 '어차피 안 돼'에서 '혹시'로, '혹시'에서 '반드시'로

#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약하다

- 이 이야기를 들려주면 으레 사람들은 '그래서 얼마나 빨라졌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급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는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 슬프든, 가난하든 그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슬프다면 그걸 즐거운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가난하면 가난함을 도리어 날 성장시킬 시회로 승화시킬 있도록. 근본은 비관적이지만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을 때는 긍정적으로.


#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준비한다

- 혼자 마음 속으로 그 비관들을 역전시킬 최상의 방법을 준비해 놓는다.

- 이길 것 같을 때는 비관하고 질 것 같을 때는 오히려 낙관하는 것, 그게 무엇이 다가올지 모를 인생의 순간순간에 가장 최선의 '준비'인 것이다.


# 부정을 긍정으로 스위치!

- 살아보니 인생에는 그런게 중요하다. 버리는 것 말이다. 선입견을 버리는것, 상식을 버리는 것, 과거를 버리는 것.

- "과거에 실수를 했든 실패를 했든 그런 건 다 버려라. 그 때의 생각, 방법이 나빴을 뿐이지 너희가 나쁜게 아니다. 생각, 방법, 임하는 자세를 바꾸면 새로움이 나와. 안 될 때, 실패할 때, 아플 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품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리고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는거야."

-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스스로가 모자란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바꿔나가겠다는 의식으로 지금 당장 사력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 빗속에서 네 시간이라도 뛰는 마음

- 산이란 건 멀리서 보면 낮지만 가까이 갈수록 높다. 꿈도 똑같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고, 괴롭다. 여기쯤에서 그만두거나 쉬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멀리서 보던 때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한 발 한 발 디뎌가는 곳에 미래가 있다.


# 리더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이다

- 리더라면 사람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현실이 어떻든 간에 리더가 먼저 포기하면 안 된다. 리더는 심지어 선수 자신조차 스스로를 포기했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다. 모두가 포기할 때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 선수들의 장래에 때한 생각에 빠져 있다.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줘야 한다. 그러려면 그들 스스로 의식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나이를 얼마를 먹었든, 지금 내 상태가 어떻든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의식 속에서 살아야 새로운 미래를 그려갈 수 있다.


<3장. 개척자 정신> :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것이 내 인생이었다

# 나이를 먹을수록 물음표를 달아야 한다.

- 세상이 변했다고 혀를 차며 한탄할 게 아니라 계속 나 스스로가 세상의 흐름 속에 있으면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빠릿빠릿하게 체크해야 한다. '앞으로 가야한다', '전진해야 한다' 오직 그것만 머리에 새기며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육체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 살아보니, 정신에 목적의식이 있는 사람은 육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이걸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육체가 아픈지도 모른다.

- 살아남아야 하는데, 거기에 이런 이유 저런 핑계 붙일 수가 없다. 가혹하다. 괴롭다. 힘들다.....이유가 많은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가고 싶어도 못 가고, 하고 싶어도 못한다면 얼마나 슬픈가.

- 사람은 계속 앞으로 가려고 생각해야 한다. 아프니까, 나이를 먹었으니까, 암에 걸렸으니까, 허리 수술을 했으니깐.... 어떤 이유든 간에 한발 물러서면 그 순간 승부에서 지는 것이다. 세상살이라고 하는 건 항상 현실과의 싸움이다. 현실과 타협해 버린다면 승리하기 어렵다. 육체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정신이 지배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 만족은 영원히 없다

-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든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 살아남는 것이 상식이다

- 사람은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부딪혀보면 거기에 수가 있기 마련이다. 부딪히지 않으면 남는 것은 겁뿐이다. 비상식적이라도 어떻게든 싸워야 한다. 이 문이 안 될 때는 다른 문을 찾아 저 문으로 나가야 한다. 이것도 저것도 안되고 도무지 나갈 길이 없어 보인다면, 별 수 없다. 유리창을 깨고라도 나가야지.

- 도전할 수 있는 발상, 도전하는 행동, 도전을 계속하는 힘, 도전하는 열정 네가지만 있다면 사람은 죽을 때까지 내 길을 찾으면서 살아갈 수 있다.


# 주머니에 10원 한 장만 있어도 이길 방법은 있다

- 세상이 나에게만 너무 가혹하다고 느껴진다 한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방법을 찾아내야지, 없는 걸 탓하는 사람은 약하다. 비상식적이도 욕을 먹는 길이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돌파해야 한다. 내가 비난을 불사하고 심판과 일부러 싸우는 길을 택한 이유였다.

- 세상살이에는 기댈 곳이란 게 애초에 있지도 않으며, 남에게 기대는 것 자체가 바보다. 길이 없다면 찾아야 하고 모든 건 본인이 만들어가야 한다. 핑계 속으로 도망치는 인생은 언젠가 앞길이 막히게 되어 있다.


# 나의 서랍에는 무수한 아이디어가 있다

- 그렇게 '다르게' 살아야 강해질 수 있다

- 인생의 모든 것이 그렇다. '와, 이렇게 어려울 수 있나' 싶은 문제도 생각하고 생각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나온다. 어려워질수록 생각은 깊어지고 해결 능력이라는 게 육성되어 간다. 해결하는 방법이 하나둘씩 생겨난다. 안 되는 것은 세상에 없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다

# 최강야구로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 것

- 돈을 받는다는 건 프로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시함에서 이겨야 하고, 시합을 봐주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줘야 한다. 프로라면 시함에 나가는 매 순간에 그런 의식이 필요하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별명, 잠자리 눈깔

-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질문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사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 하느님이 눈과 귀는 두 개씩 주고 입은 하나만 준 데는 이유가 있다. 살면서 말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보고, 듣고, 느끼고'가 가장 중요하다.


# 야구도 인생도 10cm와 30cm의 승부다 : 차이를 만드는 것은 '진'에 이른 관찰

- 관심 속에 있지 않으면 시간이 얼마가 지나든 해결되지 않는다. 관심을 갖다 보면 퀘스천마크가 생기는 지점이 뭐든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을 찾아 느낌표로 바꾸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야구도, 세상일도 다 그렇다.


# 펑고? fun go! : 고난에서 기쁨을 깨닫는 사람만이 한계를 넘어선다

- 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록 거기가지 가는 데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든다.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다. 그걸 '혹사'니 '희생'이니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이제는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해 본 적 있느냐고, 그만큼 절실했느냐고.


# 실패하는 순간에도 근거를 찾아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나에게 노익장 김성근 감독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정말 배울 점으로 생각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항상 '왜?' 라는 물음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어떻게' 라는 방법을 찾고 나가야 한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원씽



마지막까지 다 읽고 다시 보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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