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피지기 백전불태 1번 보고 2번 보고 7ㅖ속 보고싶조_민초돌고래]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 24.05.09




#1. 지방 투자해도 괜찮은 걸까?


지방 임장을 간다고 했을 때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왜?' 하는 반응을 보였다.

나 역시도 왠만하면 수도권 투자에 집중하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보았을 때 싱글 투자자에겐 지방 투자가 맞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존재했던 의문점.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방에 투자를 해도 괜찮은 걸까?


강의를 들으며 배운 것은

아무리 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싸고 가치가 있다면 여전히 수요가 있다는 것.


사람들에게 아파트는 필수재이기에

지방이라도 언제나 실수요가 있고 그 실수요자들은 가치있는 것이 싸다면 산다는 것!


그렇기에 어떤 단지가 가치있고 사람들이 선호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선호도에 있어 작은 차이도 나중엔 큰 격차가 생김을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었다.



#2. 핵심은 수요수요수요


수도권은 기본적으로 가수요가 붙어있는 지역이지만

지방은 그와 다르다.


그래서 가장 집중적으로 봐야하는 것이 수/요

수요가 높아야 가치가 있고 그래야 가격이 오른다.


이로 인해 우리가 집중적으로 봐야하는 것은

인구 / 입지 / 상품성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봐야하는 것이 많아

임장과 임보에 시간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특히 첫 임장지로 선택한 대전광역시는

어려서부터 살던 지역이고 익숙해서

자칫하면 편견을 가지기 쉽다는 생각을 했지만...


고향집인 대전의 구축 대단지인 A아파트와

그 옆에 생긴 준신축 B아파트에 대한 생각이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지금도 B아파트 인근의 스타벅스에서 이 후기를 쓰고 있는데

B아파트가 들어서며 주변의 입지가 상당히 개선되었음을 느낀다.



#3. 지방의 선호도 차이, 너무 어렵당


첫 임장지였던 수도권은 입지(특히 교통)에 따른 선호도 구분이 비교적 쉬웠던 것 같다.

연식이 가격깡패인 건 맞지만, 그래도 입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했던 것 같은데...


지방 선호도... 쉽지 않다.

땅의 가치도 봐야하지만 연식과 상품성에 대한 선호도도 무시할 수가 없다.


아직 임장 전이기에 강의만 듣고 손품만 팔아서는 실감이 나지 않아

괜시리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제주바다님 너무 열정적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주셨...)


하지만 너무 두려워말고

기본적인 정보를 머릿속에 넣고

발로 뛰고 눈에 담으며 분석을 해보면

분명 답이 나올 것이라 믿는다!


다만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봐야하기에

꼭 '여기가 1등이다', '무조건 이 생활권 아파트 투자' 식의

절대적인 기준을 갖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 같다.



#4. 1강 후기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스스로 강조한다.


가격이 싸고 가치가 있다면 분명 투자할 수 있다.


다만 가치가 누가 봐도 높은 단지는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니

그 가치를 잘 판별한 뒤 트래킹을 꼭 해야한다!


그리고 제주바다님이 강조하셨듯이

내 조건에 맞는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아직 매수자가 우위에 서있는 시기에

스스로 투자 조건에 맞게 상황을 만들어보기를 꼭 실천에 옮겨야겠다.


1강 BM 정리

1) 뇌피셜로 궁금한 것을 해결하지 말고, 직접 단지를 가져와서 꼭 검증할 것!

2) 지역 임장을 갈 때 전체 시의 핵심 지역은 반드시 둘러볼 것!

3) 투자 조건이 맞을 때까지 기다리지만 말고, 직접 투자 조건을 만들어볼 것!





댓글


명인
24. 05. 13. 17:27

디테일하게 나눠서 가독성이 너무 좋네요 파이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