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비전보드에 쓴 금액 수익 실현 다 가능하다. 왜? 전세 레버리지 때문에!
시세차익 부동산 투자의 정의 : 낮은 가격에 사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투자법!
투자에 위기는 올 수 있다. 투자가 아니어도 위기는 누구나 겪는다.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교훈을 찾는 것!!
회고와 복기!!
5년 이상 중장기 투자하라. 돈나무 재배 시스템.
저환수원리 교집합 투자하라.
임장시 현장 체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기억해야지.
4주차의 마지막 강의는 멘탈 관리해주시는 내용이 많았다.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1. 돈(40.3) 2. 건강(28.44) 3. 화목한 가족(20.3) 4. 배우자, 이성친구(7.54) 5. 친구(3.12) 라고 하시는데 2번이 너무 눈에 띄었다. 강의에서 행복 요소 건강이 무병이라고 하셨는데 올해 너무 유병했다. 1순위 돈은 월 600-750정도가 행복에 필요한 돈의 최대치였다. 이 이상은 행복에 큰 영향이 없다. 그래서 부업으로 저 정도 금액까지 내 월소득을 올려보고 싶어졌다.
인생이 행복하기 위한 요소, 행복한 사람의 특징에 일(소명), 건강(무병), 가족(사랑), 돈(노후준비), 자존감(평정심), 봉사(나눔)을 말씀해주셨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데, 하나님께서 날 내 직업으로 부르셨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는 로또에 당첨되어도 이 일을 할 거라는 대화를 가족과 나눴다.(가족: 놀러다녀야지 대체 왜?) 돈 많으면 더 당당하게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법적 문제 있을 때 내 돈으로 변호사도 마음 편히 고용하고 동료들도 도와주면서. 지금도 하나님이 내 빽이라고 생각하고 일하고 답이 없을 것 같은 상황들이 놀랍게도 잘 풀리는 편이지만(감사합니다~~) 가시적인 돈(힘)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가. 다다익선. 하나님 제가 자산을 좀 불려보겠습니다.
사실 돈(노후준비)나 직업 불안정성 외에는 나머지 부분에 대해 행복감을 느낀다. 힘든 순간이야 있지만 대체로 만족하고, 또 힘든 순간도 잘 대처해나가며 때때마다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건강(무병)이다. 하하하하하하.
또 다른 과제인 90일 습관에서 매우 소박하지만 운동계획 2가지를 세웠다. (자전거 10분 타기, 스쿼트 10개)
스쿼트 10개 말고 플랭크 1분할까...? 일단 90일 해보자.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완강하고(아니다. 중간에 주우이님 강의 1개 못 들은거 들어야 한다.) 과제도 전부 해서(아파서 오프라인 조모임 불참..) 매우 뿌듯하다. 스스로를 잘 관리해나가도록 만들어주는 시스템이 매우 훌륭하다. 비전보드부터 매주의 과제, 그리고 마지막 강의와 함께 부여된 90일간의 습관 형성 과제.
나는 늘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안분지족하고 쉽게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내 모든 에너지를 직장에 쏟는 사람이다. 사실 이번에 0호기에 전세가가 1억여 떨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또 2년 전 0호기 투자시 투자가 아니라 실거주로 내 집 마련했다면 더 이상 재테크에 관심 갖지 않고 본업에만 매우 충실히 살았을 것 같다. 본업 관심도가 매우 높고 대학원 가서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많다. 지금도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데 내 본업을 한창 더 갈고 닦을 때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전세가가 1억여 떨어졌다. 지금 당장 급한 건 본업을 더 잘하기 위한 투자가 아니라 재테크 공부다. 돈 많이 벌어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많이 하고 싶다. 하하하하하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준 덕분에 더 의욕있게 열기반도 완강하고 과제도 완수할 수 있었다. 지금은 실준반보다 블로그 수익화에 관심이 올인되려고 하여 일단 실준반을 신청해두었지만 두 개 잘 병행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어쩄든 일단 한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투자도 직업이다. 나는 이제 직업이 2개다. 본업과 본업(투자자!), 그리고 부업(블로그 수익화)
1직업보다 2직업인 투자자에 내 흥미가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관심 있을 때 더 파보려고 한다.
나만 볼거라고 생각해서 주저리주저리 쓴 나의 열기반 후기. 90일 뒤에 목표 달성하고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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