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 4기 37조 긍정퀸] 3주차 및 코칭 후기

23.09.24

안녕하세요 긍정의 여왕 긍정퀸입니다^^

3주차 강의는 자음과모음님께서 1-3급지 투자시 고려할 점을 꾹꾹 눌러담아주셨는데요,

너어어어무 신나게 들었습니다. 저는 자모님의 찐 팬이거든요. 자모님 항상 감사합니다!


지난 상승장의 학습 효과로 사두면 무조건 오를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에 경각심을 심어주셨습니다.

'지금 서울 집을 누가사?' 하던 시절, 집 값 몇 천만원 오르는게 기분좋던 시절을 상기하며 10년을 보고 투자해야겠습니다.


'매물예약도 못하면서 무슨 투자를 하겠다고 그래요?!'

머릿속에 팍! 심어놓았습니다. 느슨해질때마다 상기하겠습니다.

저는 매임할때 당장 살 것 처럼 말씀드리지는 않았는데요, 살고 있는 집을 매도하기 전에 보러왔다고 하니 공부하러 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했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요.

민폐끼치는 것 같아서 공부하러 왔다는 소리를 듣고 싶진 않지만, '공부하러 오는 게 나쁜건가?'라는 생각으로 제 자신을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켈리최 회장님도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님도 부동산을 살 때 백 개씩 보고 사셨다는데,

내 소중한 근로소득을, 때로는 전 재산을 쏟아 붓는데 당연히 공부를 하고 사야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니

땅에 떨어진 비수를 주워다 내 가슴에 꽂는 일은 안 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지 매물임장을 하면서 강의 내용을 되새기며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투자 목적이라고 하니 어떤 부사님은 갭만 강조하시면서 세대주 적은 물건이나 선호도가 떨어지는 물건을 추천해주기도 하셨는데 투자공부를 하지 않고 부동산에 갔다면 잃는 투자를 하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뽑은 선호도 있는 단지는 누구나 선호하고 가치가 있는 단지였지만 강한 반등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없는 단지였습니다. 전세가도 같이 올라가는 추세라 투자금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싸지 않기 때문에 매수하면 안된다는 결론을 나름 내 보기도 했습니다.


각 급지별 특성과 가격을 자모님 적성(?)을 살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는데요.

이 다음엔 어딜 가야될지가 보였습니다.

또한 제 생각과 튜터님들의 생각의 싱크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단지는 가격이 싸다'라고 하셨는데 올 초보다 많이 오른 가격이라 싸다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그런데 다른 단지와 비교해보니 싼 거였습니다. 이래서 아는 단지가 많아야 하는 구나 싶었습니다.

때론 상승한 가격을 받아들이고 전세가가 오르면 살 줄도 알아야 하는구나, 적정 매수가를 정하고 들어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교통을 포함한 도시개발계획, 재건축까지..

적고나니 서울 투자에 필요한 내용이 다 담긴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강의를 아직 못 들었는데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으니 어서 들으러 가야겠네요.

그럼 저는 이만..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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