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회사에 다니고 나서 월급으로 평생 모을 돈을 계산해봤다. 월 100만원씩 저축하다고 하면 나는 100년일 일해도 10억이구나 서울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나는 그럼 아파트에 못 살겠구나. 부모님보다 더 잘 살 수 있을까? 부모님은 어떻게 우리들을 키우면서도 아파트를 사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현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재테크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재테크를 하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다. 신사임당님 채널을 꾸준히 보다가 아는형님코너에서 너나위님과 김현준대표님을 알게 되었다. 종잣돈이 적고 적금이나 예금이자는 너무 작다고 생각했다.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이자 적금이나 예금 넣을 돈이 있으면 은행주를 사서 배당을 받는게 더 낫다는 걸 알게 되었고 26살 정도에 처음으로 증권계좌를 만들었다. 주식을 하며 종잣돈을 모으다가 많은 돈이 물리고서는 공부 안하고 내가 좋아보이는 주식을 샀나. 주식종목선정반을 듣게 되었다. 한국나이 30살이 되었던 작년 앞자리가 바뀌니 더 조급해져만 갔다. 이제 종잣돈이 모여서 부동산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내집마련기초반을 듣게 되었다. 깔고 앉아있는 돈이 너무 아까운 나, 종잣돈이 작은 나, 아직 결혼은 커녕 남자친구도 없는 나랑은 좀 안 맞았다. 혼자만의 종잣돈으로는 내집마련 턱없이 부족하구나, 이건 결혼할 예정일 때 들었어야 하는 구나.. 라고 느꼈다. 종잣돈을 더 모으고 부동산투자를 해야겠다고 느끼고 1년이 지나갔다. 결혼자금으로 현금화를 하고 있는 중 미래의 남편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데 언제까지 모은 돈을 그냥 파킹통장에 넣어놔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혼자라도 다시 부동산투자공부를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도 들었고 새해 버프를 받고 다시 월부닷컴에 들어왔다. 때마침 오픈예정인 열반스쿨 중급반! 한번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했다~ 오프닝강의를 들었는데 그때부터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 길지 않은 오프닝강의 하나로 막막하기만 했던 것 (회사 안 나디면서 세계여행을 다닐려면 월 500만원이 필요하구나 5%의 배당주에 투자한다고 하면 12억을 모아야 하는 구나! 근데 12억을 어떻게 모으지?)들이 다 풀렸다. 내 종잣돈으로는 부업보다는 이제 부동산공부에 올인해야겠다. 지방투자해야 겠다고 느끼고 오프닝강의가 이렇게 좋으면 정규강의는 얼마나 좋을려고 기대가 되었다. 열중이 나의 터닝포인트 강의이다! 열중에서 수강경험이 많으시고 꾸준히 자실하고 계시는 조장님과 조원들을 만나서 나도 내마기때부터 다른 강의도 쭉 들었으면 이분들이랑 같은 부동산지식을 알고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있긴 했다. 근데 어쩌냐 이미 지나간 일! 아너스등급에 대해 알게 되고 월부강의를 싹다 들어서 투자코칭받고 1호기 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 열중끝나고 열기를 바로 들었다. 너나위님의 멘토,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어서 좋았다.
일찍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내가 25살 때 들었으면 딱 현실자각했을 때 들었으면 방황하지 않고 바로 부동산공부 시작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보던 비전보드 만들어 놓긴 했지만 열반스쿨 기초반을 통해 업데이트해서 좋았고 비전보드에 있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세웠던 계획들을 잘 못 지킨데에는 평가방법가 보상이 없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다. 이제 업데이트된 비전보드로 배경화면을 바꾸고 분기마다 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 지 트레킹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저의 터닝포인트 강의는 지기였어요 ㅎㅎ 나도 소액투자할 수 있겠는데? 자신감을 심어준 강의였던거 같아요 ㅋㅋㅋ 심지어 저는 100만원 저축했을때도 먹고 살만한데...? 무지했었답니다... 증권계좌도 만들시고..실행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정규강의 꾸준히 수강하시면 1호기는 배운대로 잘 하실거예요 응원드립니다 !!💛💙🩵🩷
크 부린아씨님 멋지십니다.
구체적인 목표, 꼭 달성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