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그릿 True Grit 입니다.
22년에 월부를 알게 되어 쭉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가정과 직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때가 많은데..
추가로 투자 공부까지 하는 것이
처음에는 설레고 즐거웠지만,
뛰고 싶어도 걸을 수 밖에 없는 제 상황에
몸도 마음도 지칠때가 많았습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고, 가족들 눈치를 보며 임장을 다니다 보니
항상..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이 지역을 보는게 맞는건가?'
'지금 임장을 가는게 맞는건가?'
당연히 해야하는 것들임에도...
제가 맡은 역할이 많다보니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 딸, 며느리, 직장인.....)
매번 일의 효용성 고민이 따라붙었습니다.
힘들게 만든 시간인데..
진짜 가치있는 일이 맞는걸까..?에 대한 고민이었죠.
결국, 나만의 투자 로드맵이 없기 때문에
나의 실제 투자를 위한 공부를 제대로 못하고 있구나..
배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배움에서만 끝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투자코칭에서 나만의 투자로드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작년부터 긍정확언을 쓰면서 양파링님을 너무 만나고 싶었는데,
정말 꿈만 같이 확언이 이루어졌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멘토님과 이야기하는 상상을 해보곤 했는데요,
그 날이 오다니 너무 기뻤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일찍 도착했습니다.
정말 생각하면 이루어지는건지..
평일에 연차를 쓸 수 없는 직업이고,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이런 천운이 따르네요...! 💕
양파링 멘토님께서도 오시느라 고생하셨다고 하시면서
평일에 어떻게 오셨냐고 하시더라고요.
(투자코칭란에 직업을 쓰는 칸이 있습니다)
정말 제가 원하는대로 모든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서
힘들이지 않고 코칭을 받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
"제가 가진 돈으로 지방을 보는 게 맞는거 같은데..
제 상황에서 한달에 지방 앞마당 하나씩 만드는게 너무 힘들어요.
오래 투자하고 싶은데 현실적인 저의 투자로드맵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양파링 멘토님은 코칭내내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습니다.
"츄그릿님, 적은 종잣돈=지방투자가 아니예요"
지방투자만 할 수 있다는 저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종잣돈이 적다고 꼭 지방만 봐야하는 것이 아니라
종잣돈, 연저축액, 그리고 나의 상황까지 모두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고,
지금 종잣돈으로 어디를 투자할수 있는지 먼저 판단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젊은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아둔 자산이 있고,
미혼이거나 아이가 없는 분들보다 시간적으로 쓸 수 있는 한계가 있으며,
지방에서 돈을 꼭 불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아니, 돈이 없는데 어떻게요...??
저의 머릿속에서는 이런 질문이 계속 맴돌았습니다만..
이어지는 양파링 멘토님의 구체적은 솔루션을 들으면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어갔습니다.
강의에서 들은 내용인데, 내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것이
엄청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강의를 계속 수강하면서 귀를 열어놨기 때문에
그 순간 멘토님이 해주시는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을 이용하는 방법과
그렇지 않을 경우에 대한 방법,
투자 결정의 세세한 순서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계약금과 중도금까지 들어온 후 결정하셔야 되요"
그리고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 나갈지,
배우자에게는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등
큰 밑그림을 그려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미소가 흘러나오더군요.. ^^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치열하게 공부해야 부자가 되는건 아니예요"
맞습니다...
지금 입시공부 하는게 아닙니다.
하루에 5시간씩 공부한다고 부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내가 아는 것을 행동을 옮기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죠.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용기와 확신.
내 행동에 확신을 갖고 제 때 용기를 내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멘토님의 말씀을 들으며 많이 생각하고 깨달았습니다.
내가 지금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요.
"지금부터 매물을 많이 보세요. 츄그릿님 번호도 많이 뿌려두시고요"
마음이 두근두근.. 내가 그동안 만들었던 앞마당이 빛을 보는건가.. 싶으면서
그 때 제대로 매물을 안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산다는 마음으로 매물을 제대로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급지부터 보세요. 투자금은 0억까지 열고 보세요."
멘토님의 이 한마디가 나중에 돌아봤을 때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직감했습니다.
앞으로 행동은 제가 만들어가는 것이겠지만,
확신을 갖고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이정표를 세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꼭 행동으로 결과를 만들어서
다시 양파링 멘토님을 만나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거주지를 옮기지 않으려면 00원 정도 거주비를 생각하시고,
A지역으로 옮기는 것도 너무 좋은 생각이예요. 그때는 거주비를 00원까지 낮추셔야되요"
결정 하나 하나에 따르는 모든 결과에도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내가 가장 가치로 두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면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oo지역과 oo지역을 아는 자체가 경쟁력이예요. 앞으로 여기서도 기회를 잡으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