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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돈의속성을 읽고
첫장부터 감동이었다. 돈을 의인화해서 대하고, 돈을 친구처럼 생각하고, 돈을 가족과 같이 여긴다는 생각은
한번도 가져 보지 못한 차원이 다른 관점에서의 생각이고, 접근 방식 이었다.
이 책은 돈과 관련한 한권의 자습서 처럼, 그동안 내가 돈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깔끔 하게 정리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유익하고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수 요건인 돈, 이 돈을 어떻게 벌어 들이느냐는 부분에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부분일 수 있겠다. 직장을 갖던, 자영업을 하던, 사업을 하던 각작의 위치에서 노력한 만큼의 돈을 또는 그이상 또는 그 이하를 벌게 되는 것이 사회의 이치일 테니.
하지만, 이렇게 보편적인 부분인 '어떻게 버느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필자는 이렇게 기술 하고 있다
-.직원이라면, 사장처럼 일해라. 사장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 사장의 일을 받아서 사장이 가지고 있는 책임과 권한을 얻을 수 있고, 회사를 맡게 되거나, 계열사의 사장이 될 수도 있다.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 보다 중소기업에서 이런 기회가 더 많다. 평생을 대기업에서 일해서 임원이 될 확률 보다는
사장이 되어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
직장생활만으로는 정말 경제의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은 절대적 제로 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평범한 직장생활의 과정속에서 비범한 사람으로 거늡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필자의 오랜 인재 철학과 인재관리 경험에 기반한 조언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꼭 깊이 새기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 졌다.
실제로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봐도 너무나 현실적인 내용이라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두번째, 번 돈을 모은 것은 각자 개인의 영역일 것이다. 모으는 것과 쓰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모으기에 함쓰면 쓰지 않을 것이고, 편한대로 쓰기 시작하면 모으지 못할 것이라 생각 한다.
즉, 저축과 지출통제는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하는 부분이란 뜻이다.
필자는 이부분에 대해서 이렇기 기록 했다.
통장을 용도에 따라 나누고, 일정부분을 고정적으로 저축을 하며,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말고 직불카드를 사용할 것과, 사치와 허영에 돈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 했다.
특히 생활비 사용에 있어서는 직불카드를 통한 지출 통제, 월별 사용 내용의 검토 및 복기를 통한 절약, 절제의
행동방향 설정 등과 관련한 내용을 보면, 젊은 시절, 적은 월급으로 하루라도 빨리 성공을 위한 마중물인
종잣돈을 만드는 것이 얼마만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필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진실된 마음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대목 이었다.
책에서는 또 벌어들이고 모은 돈에 대해서 그 돈을 불리는것 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한 많은 조언을 하고 있다.
모으는 것과 쓰는 것이 동전의 양면과 같이 공존 하듯, 불리는 것과 쓰는 것 또한 공존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은행에 저축을 하는 경우를 제외 하고는, 주식의 매입도,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도, 차를 사는 것도, 모두 돈을 쓰는 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주식의 매입이나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은 투자를 위한 쓰임이며, 차를 사거나, 지인들에게 밥을 사거나, 도박을 하거나 하는 것은 단순한 소비를 위한 쓰임일 것이다.
모으는 부분에 있어서 투자를 하는 경우에, 저자는 욕심을 버릴 것과, 조급함을 갖지말 것, 그러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부분에 투자를 우선하라는 조언을 한다.
주식을 매입할 때는 주가의 움직임이 둔하더라도 업계에서 일등인 주식을 사고,
단기에 큰 차익 또는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테마주나 주가의 변동폭이 큰 작은 회사의 주식은 사지 말 것을 종용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의 매입에도 마찬가지다.
종잣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지하철 역에서 멀리 떨어진 저렴한 지역에 투자 하기 보다는 규모를 줄여서라도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입지의 부동산에 투자 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듯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 차익이나, 큰 이익율을 바라기 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에 돈을 쓰는 것(투자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말한다.
나도 때때로 자금에 맞는 것, 싼 것, 값싸고 좋은 것을 많이 찾는 편이었는데, 나에게도 큰 교훈이 되었고 앞으로의 투자에 있어서도 중요한 방향성이 될 것 같다.
가족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자산의 규모별로 돈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기준을 알려 준 장에서는 아직까지 생각해 보지 못했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 지 애매한 경우들에 대한 행동 방침을 알게 되었다.
이부분의 내용은 나에게 있어서 내 자산의 규모를 다시 돌아 보고, 앞으로의 자산의 운용과 주변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떻게 처신하며, 돈을 사용해야 하는 지에 대해 깨닳음을 얻게 해주었다.
간단히 요약해 보면, 자산 규모가 10억인 경우에는 주변에 도움을 줄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제 막 가난을 벗어난 정도 이므로 부모님의 생활비(책에서는 투자배당으로 여기라고 한다) 이외에는 정기적인 비용을 만들지 말아라.
이외의 가족들에게는 고급 가방하나씩 선물해주는 것이 효과 적이다.
가족을 지원하기 보단, 기족이 흩어지지 않고 모이게 하는 시기 이다.
자산 규모 50억 가까이 되었다면, 부모님의 집을 사드리거나, 차를 사드리는 시기이다.
조카들 학비를 내주거나, 노트북을 바꿔 주는 정도의 큰 돈을 사용해도 되는 시기 이다.
자산 규모가 100억원이상일 때는 형제의 가난은 내 탓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가문이 부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부모님을 해마다 여행 보내 드리고, 부모님의 친구들이 자식 자랑을 하도록 만들어라.
가족과 친지 사이에서 봉이 아니라 보험이 되어야 할 시기다. 이 모든일을 배우자가 하도록 하여, 가족안에서 대우 받게 만들어라.
이밖에서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평생동안 살아오는 동안에 깨닳았던 지식들과 경험의 대부분을 각 장별로 짧막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하여 기록해 놓았다. 감상을 마치면서, 꼭 기억하고 실철하고 싶은 내용을 요약하고 마무리 한다.
돈을 모은다는 개념이 아니라, 돈이 따라올 수 있고 계속 나와 함께 하고 싶을 수 있는 자신의 마음가짐과 생활 환경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저자의 이런 생각은 올바른 부의 축적과 축적된 부의 사회 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통해 또 새로운 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느껴 졌고, 이 책은 몇번이고 재독 하면서, 상황에 따른 관련 내용을 찾아 보면서 두고 두고 내삶의 지침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 했다.
귀중한 경험과 지혜을 나누어 주신 소노우폭스 김승호 회장께 감사 드린다.
<스노우폭스 꽃집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댓글
함서경님~ 이런 멋진 독서후기는 무엇인가요? 글쓰셔도 되겠어요 ㅎㅎ 저도 빨리 쓰겠습니다. 스노우폭스 꽃집까지 방문하셔서 사신 것도 너무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