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2조 운동하는직딩] 1강 후기

안녕하세요 운동하는직딩입니다.

어쩌다보니 오랜만에 글 쓰게 되네요

오늘 밥잘님의 1강은 제가 여태까지 했던 고민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올 초 저는 왜 행동하지 못했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생활을 어떻게 이어갈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지방과 수도권 투자시 전세가율의 의미

전세가율은 저평가판단에 중요한 지표중 하나이며, 기본적으로 전세가율이 높아야 투자금이 적을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여기서 함정은 저가치 아파트, 사람들이 BUY하지 않는 단지의 함정카드가 있는데, 결국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치대비 가격이 얼마나 싸졌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너무 좋은 단지는 가수요로 인해 전세가가 높아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사람들의 선호도가 있는데 아직 싼 단지를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알았어요

수도권은 절대가 자체가 크지만 그만한 투자금만 있다면 똑같은 프로세스로 검증해서 꼭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부자가 되기 위해 경계해야할 3가지

마지막 챕터 수강하면서 정~~말 와닿았던 이야기입니다. 월부를 하면서 나름의 기준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갑작스러운 0호기 매도로 제 그릇에 담지 못한 큰 돈이 생기고 나니 조급함/욕심/과신 3종세트를 풀로 장착한 채 작년말~올해초를 다녔던 것 같아요. 무언가 사야한다는 조급함, 산다면 더 좋은걸 사야겠다는 욕심, 전세는 어짜피 오를거고 매매가도 더 떨어지지 않을테니까 대출좀 끼고 좋은거 사자 라는 과신까지... 제 이야기를 강의하시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ㅠㅠ

독강임투 하면서 투자기준을 중요시하는 직장인 투자자의 생활을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6개월가량 월부를 드문드문하면서, 강의수강을 할까 말까 고민을 꽤 많이 했는데 1강부터 고민이 녹는 경험을 했네요

아직 부족한 조장이지만 항상 잘 말씀해주시는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1달간 열심히 해봐요 우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