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60조 시혁맘]

벌써 너바나님의 마지막 강의가 끝났네요. 앞의 세 강의들도 너무 알찬 내용들로 꽉 찼지만, 특히 이번 강의는 투자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기준을 대입해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시니 더욱 인상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요즘 많은 언론과 유튜브에서 상승기 초기다, 데드 캣 바운스다, 하반기에는 하락장이다 등등 너무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서 저와 같은 부린이들은 헷갈렸었는데, 너바나님께서는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니, 이젠 시장을 바라보는 시점이 뚜렷해지고 방향 설정이 가능해진 거 같아 정말 소중했던 강의였습니다.

현재는 하락장에 가깝고 일부 지역은 약간 반등하지만 상당부분은 하락의 시점이며, 어쩌면 앞으로 향후 10년 동안 중에 가장 최저시점일 수 있기에 향후에도 매수기회는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다. 그래서 조급하게 진입하기 보다는 충분히 배우고 실력을 갖추어 무릎이하라는 확신이 들 때 도전해보길 권하셨습니다.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저환수 원리로 저평가 물건을 찾을 수 있는 통찰력과 투자금, 그리고 상승장을 만나기 위해 하락장에서도 버틸 수 있는 끈기와 확신 마지막으로 수익을 내것으로 취하기 위해 필요한 보유물건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락장에서 버틸 수 있는 용기와 내 물건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잘 모르겠지만, 그러기 위해서 쌀 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주택자라서 세금 걱정으로 더 이상 매수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주택들은 아파트외에도 잘 팔리지 않는 빌라를 비싼 가격에 구매하여 환금성이 떨어지고 10년 이상 장기보유해야하는 상황인데, 아파트가 타 주택 대비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 왜 아파트를 투자해야하는지, 그리고 세금내고 투자하더라도 저렴하게 매수할 수만 있다면 나에게 가져다 주는 이득은 훨씬 크다는 사실을 다시한 번 배우게 되면서 투자 원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 물건이 싼 지 알아야한다 (통찰력)
2. 물건을 사야한다. 소유해야 한다.
3. 앞으로 가치가 오를 물건을 사야한다 (수요가 많고 공급이 적은..)
4. 환금성을 갖춘 물건이어야 한다.
5. 꼭 행동하라. 공부만 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안된다. 기회가 왔을 때 실천해야한다.

'앞으로 어떤 파도가 올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어떤 파도에서도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건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말씀은 정말 명언인 거 같아서 꼭 마음에 새기고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