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이 있는 월요일은 사실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하루였어요. 사실 그래서 '하 조장을 왜 한다고 해서 사서 고생일까' 이런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22시가 되고 조원분들과 화상회의로 조모임을 하는데, 피곤함과 권태감은 언제 있었냐는듯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이렇게 하다 쓰러지시는거 아니에요?"라고 말씀해주시는 Pinkpig님 말씀 덕분에 기운이 나서 조모임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또 조모임을 하면서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조원들에 대한 전우애가 생기더라구요.
또 업무가 늦게 끝나셨지만 참여해주신 비선형님, 어찌나 감사한지 몰라요. 업무에 치이면서도 월부활동을 놓지 않고 하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자극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늘 조모임 전까지는 '다음 강의부터는 조모임 하지 말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역시 이렇게 나태해진 마음을 잡아주는데 동료만큼 좋은 것은 없는거 같아요.
언급하지 않은 모든 조원분들께도 늘 감사드리며
❤️내마중 7기 91조 최고최고!!!!!❤️
댓글
밤늦게까지 연습도 하시고 항상 열심하시는 조장님 감사합니다. 원씽제안해주셔서 자다일어나 할당냥 채우네요^^ 그래도 뭔가 변화될 수 있다는 확신과 새로운걸 배우는 즐거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