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년동안 계속 고민하고 알아보다가 여기에도 질문 올려봅니다.
매물코칭처럼 상담을 받을까도 생각하는데, 이것이 매물코칭이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분양권 처분에 대한 것이라서 어디로 문의할 지 몰라서
여기 질문 올립니다.
어머님의 분양권이고, 물량폭탄인 대구의 분양권입니다.
분양당시 주변시세에 의해 분양을 받았지만,
지금은 분양금액 대비 2~3억은 빠져야 거래가 될 듯한 분양권입니다.
마피 1억으로 내 놓았지만, 아직은 거의 신호가 없습니다.
후불이자랑 확장비, 취득세 등 포함해서 9억에 가까운 물건인데,
1억정도 계약금이 들어가 있습니다.
8억정도의 금액을 메꾸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전세도 한 3억정도에 맞출수 있는데,
그럴 경우 5억 정도의 자금을 어머님께 빌려드려야 되는데, 그건 불가능합니다.
어머님께는 현재 재산이 거의 없으신 상태이구요,
이 계약을 해지하고자 하시는데, 중도금대출이 실행되어져 있어
해지도 어려워보입니다.
이럴 경우 그냥 놔두면 그냥 압류나 이렇게 되면서 오랫동안
질질 끌면서 해지가 될지,
아니면, 변호사 비용 한 5백~1천만이라도 들여서 해지를 할 수 있을지,,
괜한 변호사 비용만 들이는건 아닌지, 고민이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
고민을 나눠봅니다.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입주기간입니다.
질문을 요약하자면,
1.분양권 마피로 팔리지 않을 경우 그대로 놔두고 압류등 법적절차 통해서
추후 정리될때 까지 그대로 둔다(마음 고생을 할 듯합니다.)
2.변호사로 해결해본다. 이 경우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가 많다고 듣기는 했습니다.
비용만 날릴지도 고민입니다.
혹시, 이와 관련된 일을 잘 하는 변호사등도 아는데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답변 잘 좀 부탁드립니다.
이것때문에 저도 지금 투자도 못하고 계속 마음이 쓰여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winter케이님. 우선 매물코칭을 통해 매도 관련된 상담도 받아볼 수 있으니 보다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신 후 도움되는 답변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 감당되지 않는 분양권을 취득한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에서는 계약금을 낸 사람이 계약을 파기할 경우에는 계약금을 못 돌려받게 됩니다. 또한 추가적인 손해배상에 대한 부분이 계약서에 명시된 경우는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 고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ㅠㅠ 구체적인 도움 받을 수 있는 코칭을 통해 좋은 해결책 찾으시길 응원드리곘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재무코칭(투자코칭)을 통해서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재무코칭(투자코칭)은 개인별 재무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적안에 대해 답변 받으실 수 있어서 도움이 되실거에요. 부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상황만으로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선 최악의 경우에는 해지가 되지 않는 경우일텐데 이 방법에서도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