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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마기와는 또 다른 내용이 가득가득입니다.
처음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집을 빨리 마련해야 하는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지금 시기가 예전의 데이터와 비슷하다고 어머니와 친구분들의 사례를 예시로 집값의 변화를 말씀해 주시는 게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에 거주와 소유를 분리하는 개념에 선뜻 거부감이 들었어요.
내집마련을 했는데, 그곳에서 실거주하지 않는다는 것이 낯설고 두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거주와 소유 분리했을 때와, 실거주 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같이 이야기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실거주했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거주 안정성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추상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도 전세를 살고 있는데
막연히 우리집에서 살면 더이상 이사가지 않아도 되고 좋을 것 같아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내용을 배울 텐데
배움이라는 건, 내가 이전에 가지고 있는 생각, 내가 속한 세계를 깨는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에 따른 거부감이나 두려움은 있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내가 또 세상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데 그 두려움이 성장에 방해하고 있지는 않나?
라는 질문을 꼭꼭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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