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마중 8기 12조 영사알 ]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열심히 부동산 강의를 듣고 있는 초보 중의 초보 부린이입니다.ㅎ

올해 3월달에 월부를 처음 알게 되어, 너나위 님의 부동산 기초 강의를 듣고 부동산이 이런 것이였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부동산을 무조건 알아야 앞으로 살아남겠다 라는 생각에 기초반을 우선 건너뛰고, 내집 마련 중급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내 집 마련이 그동안 실거주 만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실거주 뿐 아니라 소유 후 분리 라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1주차 강의를 듣고 아파트 시세 트래킹 작업을 하면서 확신이 들었던 점은 ,

냉정하게 제가 가지고 있는 종잣돈의 규모가 아직 수도권에서 내집 마련을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구나 라는 점입니다.

너나위 님의 부동산 기초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전세 만기인 내년 11월 달에는 수도권에 투자를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조금은 막연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는데, 좀 더 구체적인 내마중을 들으니 아직은 제 종잣돈으로는 수도권 투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의 종잣돈 규모를 말씀 드리자면, 전세 대출금 제외 8200만. 그리고 현재 열심히 다시 적금을 들고 있으며, 전세 만기인 내년 11월 까지는 총 종잣돈 1억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무조건 실거주가 아닌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생기는 종잣돈 1억에서 5천은 아무래도 실거주용 월세 보증금으로 사용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실제로 제가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은 5천만원입니다.

현재 전세가가 올라가고 있는 걸로 보아서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좁혀지긴 하겠지만, 수도권 지역은 5천만원 내외로 좁혀질 까 하는 의문이 생겨요

너나위 님도 부동산 기초반 강의에서, 1억 이상 종잣돈이 있어야 수도권에 투자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하셔서

1. 수도권 외곽 투자 ( 수원 쪽 ) : 가장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수도권 지역
2. 지방 투자
3. 전세 갱신 후 2년 더 종잣돈 모아서 서울권 ( 경기도 분당, 용인 수지 포함 ) 재도전

이 3가지 고민이 들었던 1주차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가장 와닿았던 점은, 너나위 님의 한마디 였는데요

“ 지금 내가 돈이 없다고 앞으로도 안 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 ”

이 말을 깊이 새기고, 내마중의 남은 기간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