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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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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3. 읽은 날짜: 2024. 5. 8.(수)~5.11.(토)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자신이 금융문맹인지 알아보는 법]
#금융문맹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글을 가르치지 않았던 이유
내가 지금까지 금융이나 경제를 몰랐던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결과였던 것이다. 금융와 경제를 가르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예전에 노예나 노비에게 글을 가르치지 않던 이유와 같다. 책에서 이 문구를 보자마자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반대했던 신하들이 떠올랐다. 나는 단지 백성의 입장에서 글자를 아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라는 매우 현대적인 시각에서 화를 냈고 조정대신들을 매우 나쁜 사람으로 생각했다. 책을 보고 깨달았다. 조정대신들은 백성들이 글자를 알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되어 자신들의 기득권이 무너질까봐 극도로 두려웠던 것이다. 정규교육과정에서 가르치지 않은 이유는, 금융과 경제의 기역도 제대로 모른 상태로 평생 노동자로만, 언제든지 대체가능한 부품으로만 평생 살아가기 만을 바랬던 누군가들의 문법임을.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진정한 자유 #자유의 부자 #조직에서 자유로운 자
더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 걸음이라고 했다. 무한궤도라고 느껴지는 노동과 시간의 굴레에서 더이상 노동하지 않아도, 더이상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먹고 살수 있다는 것. 육체와 정신 둘 다 진정한 자유를 가진 사람이 부자라는 말에 나 역시도 동의한다. 나에게 직장생활은 곧 조직생활이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조직의 가치관대로 생각하게 된다. 마치 그게 나인것 처럼. 평생 그 조직과 함께할 것처럼 말이다. 조직의 가치관대로 생각하고, 조직의 시간대로 나와 가족의 시간을 맞춘다. 때로는 씁쓸하지만 그것말고 달리 대안이 없기 때문에, 나도, 나의 가족들도, 주변사람들도 조직에 적응하면서 맞춰가게 된다. 허나, 나는 그렇게 살 수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 한가지]
#진짜 정리정돈 #물건의 쓰임과 의미 #주변이 산만하면 정신도 산만해진다
설레는 물건과 더이상 설레지 않은 물건을 구분하는 것이 주변 정리의 시작이다. 진짜 나에게 쓰임이 있는 물건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나머지는 어쩌다보니 나에게까지 왔는데, 더이상 특별한 역할을 부여받지 못한 것이다. 물건들을 분류하고 쓰임이 비슷한 물건들끼리 모아두기. 책에서 쓰여진 것처럼 정석대로 하진 않았으나 책을 읽고나서 물건들을 한번 정리했다. 정리를 하고 나니 주기적으로 정리를 하고, 다른 부분도 정리를 해야겠다고 결정했다.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독립기념일 #진정한 자유인 #독립운동
개인에게도 독립기념일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다. 어딘가에 늘 얽매여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바로 나의 독립이 아직 오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조국의 광복을 염원하는 독립운동가만큼 숭고하고 거룩한 정신과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지만 독립운동을 한다는 마음으로 하자.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가지 규칙]
#종잣돈의 중요성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기 #밀도있게 행동하기
결심을 하고, 눈에 보이는 곳에 써서 붙이고, 행동으로 옮기고, 세분화된 목표와 행동을 하며, 작은 달성부터 이루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작성한 비전보드를 다시 봤다. 구체적으로 가고 있는가, 조금 더 세세하고, 밀도있게 바꾸어야 할 건 없는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나의 밀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었다. 나는 과연 밀도있는 행동과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점검을 했고, 밀도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밀도를 높이고자 결정했다. 횟수가 아닌 밀도. 조금 더 섬세하게 해보자.
[재무제표에 능통한 회계사는 투자를 정말 잘할까?]
#시기와 심리는 현장이다 #쉬운책부터 난이도를 올려 지식의 꼭지를 쌓자
회계사가 돈을 잘 버는 이유는 단순히 나보다 많은 월급을 잘 모아서 선택을 잘하는 것일뿐이다.경제학에서 파생된 직업들만이 부자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좁게 생각했던 것 같다. 적절한 시기와 사람들의 마음은 숫자로만 표현되지 않기 때문이다. 숫자 뒤에 숨겨진 현장을 알아야 한다. 필요한 공부가 있으면 아주 쉬운 책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책까지 관련 지식을 계속 쌓아간다고 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도,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에서도 그리고 돈의 속성에서도 같은 말을 발견했다. 일단은 책으로 시작해서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고 현실에 적용한다는 점이다. 지금 나에게 더 필요한 것은 배경지식이다.
[모든 비즈니스를 결국 부동산과 금융이 만난다]
#현대식 생산의 3요소 #부동산과 금융도 알아야 한다 #무지하지 말자
생산의 3요소가 토지, 노동, 자본이라면 현대식 생산의 3요소는 부동산, 사업체, 금융이라고 했다. 나는 부동산도 모르고, 금융도 모른다. 지금까지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상태로 살아왔다. 둘다 알아야겠다. 무지하지 말자.
[부의 속성]
#열심히 일만 하는 건 죄다 #올바른 방향 #부자는 나가는 돈 관리에서 시작한다
열심히 살아서 모두 부자가 되자는 마음에서 탄생한 것이 공산주의라면, 이미 시대적으로 검증이 끝난 이론이다. 자본주의가 승리했고, 적어도 인류가 지속되는 한 자본주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열심히 일만 하는 건 죄다. 부지런함으로 일만 하다 끝나는 삶은 위험하다. 올바른 방향으로 열심히 해야한다. 자본을 이해하고 자산을 쌓아야 한다. 아무리 사소해도 나가는 돈을 줄이고, 항상 좋은 돈을 벌어 부자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자.
[능구와 공부]
#100일을 하자 #몸과 마음을 단련한다 #실천의 지속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면서 맨처음 든 생각이 있다. 내가 공부했던 방법과 비슷하다고. 공부하면서 느꼈던 마인드컨트롤(기세), 꾸준한 실천과 반복, 시험일자에 맞춰 한껏 끌어올린 실력(타이밍과 실력이 만나도록). 내가 공부하면서 체득화된 것들을 똑같이 적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공부 역시 처음에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어렵다. 안하던 공부를 몇년만에 하려니 초반에는 습관이 붙지 않아 스스로에게 매우 실망했다. 그래서 환경을 바꾸었고, 생활을 단순화 시켰으며, 일정한 패턴을 만들고, 공부 자체는 무식하게 했다. 그와 동시에 짧다고 짧고 길다면 길었던 살면서 배운 모든 마인드컨트롤을 적용해서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후에는 멘탈이 흔들린 적은 없었다. 아직은 내 단계에서는 투자보다는 배움이 먼저이므로 투자공부에 적용을 해보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환경을 바꾸고, 일과 투자공부로 단순화하고, 일정한 시간을 확보하는 패턴을 만들고, 투자공부 자체는 무식하게 하자.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 멘탈을 키워나간다. 이렇게 실천하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자. 진짜 멘탈이 필요할 때 결코 흔들지 않는 단단한 멘탈을 갖자. 반드시 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가장 먼저 나왔던 '돈은 인격체다'라는 말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마치 무속신앙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라는 것 같았다. 그러나 점차 읽어가면서 돈이 인격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돈의 속성을 표현하는데 인격체라는 말보다 더 잘 표현한 것이 있을까.
2. 돈이 봤을 때 나는 같이 하고 싶은 파트너인가? 그동안 나는 돈에 대해서 무심했던 것 같다. 내가 돈을 무심하게 대하니까 돈 역시 나에게도 무심하게 대했다. '나는 과연 돈이 함께하고 싶은 사람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돈이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물건정리. 시간을 두고 물건을 정리하자.
2. 긍정확언. 내가 되고 싶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나에게 하자. 하루아침에 정할 순 없지만 꾸준히 생각하면서 떠오른 말들을 적고 정리해보자.
3. 통장나누기. 나눈다고 나누것 같은데 미진한 느낌이다. 조금 더 고민해고 행동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21) 한 인생으로서의 광복절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하는 날이고 재정 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은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더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의 시작일을 개인독립기념일로 삼았다. 개인의 소득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자신의 노동이나 일을 통해 만들어내는 급여수입이다. …자신의 근로 소득이 기본적으로 소득의 원천이다. 이들은 회사나 상사나 국민이나 고객, 소비자를 위해 일한다.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재능을 남에게 제공해 수입을 만드는 것이고, 만약 이를 제공받는 사람이 거절한다면 나의 수입은 사라져버린다. 나에게 결정권이 없으므로 주권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내가 벌어들인 모든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산을 만들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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