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월부 강의를 다시 시작하면서 매월 한강씩 무조건 듣자고 결심했지만 24년 4월은 바쁘다는 핑게로
강의를 듣지 못하고 3월까지 잘 이어오던 루틴도 끊어지고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갈등을 하다가 그냥 다시
하자라는 마음으로 5월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를 신청했다.
서울도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데 지방을 하는게 맞는가라는 생각을 계속하며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게 조금이라도 낫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지금은 잘 시작했다는 마음이다.
간만에 조모임을 하면서 불과 몇달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강의때마다 새로운 조원분들인데도
이번 조모임에서 느낀건 많이들 성장하셨고 처음보다는 나 스스로도 임보쓰는것이나 강의를
들을때 알아듣는거나 신기할정도 어 이제 이런것들이 좀 익숙하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이 스며들었다는 느낌이다.
정말 처음에 강의 내용이나 조모임이나 임장, 임보 모든것들이 다 어색하고 이걸 내가 해낼수 있을까
끊임없이 의심하고 걱정했는데, 한 분야에서 1만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성공할수 있다는 법칙을
지금은 어느정도 믿을수 있을거 같다.
각자 다른 지역에 계신 조원분들과 강의 들은 내용들에 대해 각자에 느낀점을 들으면서 같은 지역인데도
느끼고 생각하는바가 다 다르구나 하는걸 새삼 알게 되었고 다들 너무나 열심히 하시는 그 열정속에서
다시한번 나의 나태해진 정신의 끈을 동여맬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
끊임없이 지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나도 투자자로써 작은 면모를 갖출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1강의 마친 소감과 조모임의 소감을 마무리합니다.
'불안감'과 '부담감'의 차이
부담은 준비가 잘되어서 잘하고 싶은것이고 불안은 준비되지 않은 모습...
준비하지 못해서 불안한건 더이상 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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