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중 8기 수강후기 스승의 날을 맞아 너ㄴF위님께

  • 24.05.14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공진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강의를 듣는 것 같네요.

결혼준비를 하면서 강의를 들으려고 했지만 너무 버겁더라구요.

그때의 동료분들도 유리공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죠.

그 후로 올해의 강의는 처음이네요!

유튜브도 보고 시장은 틈틈이 계속 봐왔지만

아무래도 강의를 통해 레버리지를 하는 속도는 못내겠더라구요.


강의를 듣다보니 재수강임에도

변화하는 시장에 맞춘 내용들이 또다른 용기를 주더라구요.

역시 듣길 잘했다 싶었어요.



강의를 보면서 지칠 때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찾아 듣곤 했었고,

이번에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거니 너나위님의 강의로 시작하고 싶었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강의에 집중하면서

저번에 강의를 듣던 태도와는 조금 바꾼 버전으로 들었어요.


'필기'하며 듣기 인데요.

사실 필기를 하는 건 흐름이 깨지기도 하고

A to Z를 쓸 수 는 없으니 버리고 가는 부분들이 생겨서

저번 수강때는 하지 않았던 방법입니다.


이번에 '필기'를 택한 이유는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서였어요.

재수강, 삼수강을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지식들이 있을 거라고 믿고

현재 '시장'에서 '내'가 '지금'할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필기하며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좀 더 엑기스들이 머리에 남는 것 같더라구요.

(갈수록 머리가 나빠지는 것 같아요.. 휘발성 장난 아냐..흑흑)

이번엔 더 열심히 시장을 보며 따라가보겠습니다.




마지막 강의에서 눈물을 보이지는 너ㄴF위님을 보며

힘들다는 메일이 아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마침 스승의 날이네요.

제 일기같은 후기를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또, 저를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나위님 덕분에 잘 매도하고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꼭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예전에 월부에서 이벤트?처럼 사연을 쓰고 거기서 선정되면 멘토링을 해주시는 게 있었어요.

구해줘월부 말고요!

라이브 중에 이 이벤트를 홍보하시려고 페이지를 켜셨고

코크드림님이 스크롤을 내리시는데

너나위님이 '잠깐!' 하시더니 제 사연을 읽어주셨거든요.

정말 기적처럼, 저는 그 순간을 라이브로 보고 있었고

너나위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넓은 평수의 집을 괜찮은 가격에 매도를 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그게 벌써 작년이에요.


그리고 조언주신대로 포기하지 않고 강의를 수강하면서

끊임없이 트레킹을 하고 있답니다.

그 사이에 결혼을 준비하게 되면서 매수가 좀 지체되긴 했는데요.

그때 제 예산에 맞는 금액대로 계속 보라고,

그러면 점점 예산에 맞는 단지들이 생길거라고 해주셨는데

지금 그렇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갈수록 기회가 다가오는 것을 체감하고는

예산 모으려고 작은 결혼식을 준비중이에요 흐흐

부모님을 잘 설득해서

스튜디오도 생략하고 사내예식장에서 무료대관으로 진행할거예요.

그 돈까지 다 모아서 1호기에 쏠 거랍니다!


저는 너나위님 덕분에 현실을 깨치고 행동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청년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통장을 보면 한숨이 나왔고

정말 이렇게 살다가 시간이 가는건가 슬펐거든요.

월부를 만나고, 너나위님을 만나고, 열정이 다시 생겼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제 인생이 컬러풀해졌어요!


이번 시기에 1호기를 하고 꼭 후기 남기겠습니다.

그때까지 눈물은 조금만 흘리세요 ㅎㅎㅎ

제 인생 2막의 스승 너ㄴF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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