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내집마련 중급반 8기 15조 천우풍운]

토요일 오전 10시..

평소 같으면 운동을 다녀오거나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는 시간인 듯하다.


오프라인으로만 만났던 15조 분들을 만나기 위해 강남역으로 향한다.

오늘은 특별히 전날 부모님 댁인 고덕에서 자고 지하철로 이동하였다.

상일동역에서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는데 사람이 많다. 두번 갈아타고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하였고

상일동을 매수 후보지로 생각하고 있던 나는 약간의 고민이 오게 되었다.

'강남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네.. 상품의 가치가 있을까?.. 9호선이 뚫리면 개선되겠지?'

터벅터벅 스터디카페로 향한다.

스터디라는 것을 취업 전인 15년 전에 한 것으로 기억한다.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터디카페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그동안 너무 나태하게 생활한 것에 반성하게 된다.


조장이신 눈빛꿈님, 자율시간님, 마이리님, 햇볓님, 져투밀님, 제티토님을 만났고

가벼운 icebreaking을 거치고 조모임 자료에 대해 각자 생각을 내어 놓았다.

나는 1주차 5개의 강의 중, 2개의 강의 밖에 듣지 못했지만 다행히 대부분의 질문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를 나누는 것이였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그리고 조원들의 상황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스터디를 마치고 강동구 임장을 가고 싶은 사람만 임장을 가기로 하였다.

조장님은 임장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따라가 보기로 하였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지하철로 이동하였고 그라시움 1단지, 고덕 학원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2,3 단지를 가볍게 둘러보고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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