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05조 우키우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3. 읽은 날짜: 2024.05.04. ~ 05.15.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이 책은 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순서와 상관없이 풀어 놓았다. 한 가지 주장에 대해 5페이지 정도의 글이 있어 잠깐 짬이 났을 때 펼쳐 읽기 좋았고 목차를 보고 골라 읽기에도 좋았다.

큰 자산을 쌓으면서 일반인이 가져보지 못한 돈을 다룬 경험을 토대로 돈에 대한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하는데 당연히 다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도 있고 지금 내 상황에서 공감가는 부분과 당장 실천해야겠다는 배울점도 있었다. 그래서 내 상황이나 자산 규모가 변화는 시점에 주기적으로 읽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2024년 내집마련과 1호기 마련을 목표로 부동산을 공부하는 현재의 내가 공감하는 부분을 적어본다.

125p.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며 아내와 함께 종잣돈을 계산하고 구매 가능한 아파트 목록을 작성하다가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생각보다 종잣돈이 부족하고 우리는 열심히 저축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뒤로 육아를 하면서 아껴보려 노력중인데 저축률을 높이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고 마음대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지 못하는 아내에게도 미안함이 가득하다. 이 페이지에서는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중 돈을 쓰는 능력에 대해 설명하며 나는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에 강요하면 안된다고 알려준다. 반성하게 되고 아내와 대화를 통해 그동안 서운한 점이 있었는지 물어봐야겠다.

248p.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아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열반 기초반을 들으며 작성한 비전 보드에 미국의 록펠러 가문처럼 비영리가족재단 운영을 넣었다. 성인이 되고 자산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친 뒤 아쉬웠던 점은 가까운 친척들 중 경제적 지식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이 꼭 있으면 좋았겠다는 점이다. 그래서 내가 목표로 하는 자산을 만든 다음 가족 재단을 운영하는 꿈을 꾸었는데 마침 재산 규모에 따라 부모와 형제에게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를 알려주어 흥미롭게 읽었다. 반드시 100억의 재산을 넘겨 형제들 중 가난한 사람이 없도록 해야겠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돈을 인격체로 생각한다는 점을 받아들였다.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낼 수는 없지만 시간이 많은 돈, 급한 돈, 품질이 좋은 돈 등 인격체로 생각했을 때 이해할 수 있는 돈의 속성이 있었다. 특히 작은 돈을 무시할 때 작은 돈이 주변 돈에게 나를 나쁘게 전달하여 큰 돈이 오지 못하게 한다는 아주 무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44p.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가지 규칙

작가는 반복해서 복리의 중요성과 작은 돈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페이지에서 복리의 힘을 통해 종잣돈을 만드는데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는데 월부 강의에서 많은 강사님께서 강조하신 부분과 중복되는 점이다. 실천하고자 적어본다.

첫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마음 먹는다.

둘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 원을 먼저 만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42p.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168p. 당신이 투자 상품에 갖는 관심의 아홉 배를 자산배분에 쏟기 바란다.

181p.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자산은 무엇인가 항상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