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조 옹구]

제목 : 돈의 속성

저자 :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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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을 이번 열반스쿨 중급반을 통해서 한번 더 읽어보니 기존에 읽었을때와는 다른 부분에 한번 더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분명 같은 책을 읽었는데 다시 읽었을때는 기존에 읽었을때와는 다른 고민을 하게된다는게 새삼 놀랍고 신기하였습니다.

나이때에 따라서 삼국지를 독서 하면 생각이 다르다는 이야기처럼 '돈의속성' 또 한 저에게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철학책을 읽어 보지는 않았으나, 해당 책의 구절 구절이 직접적으로 내가 경험한 일, 경험해야 할 일을 풀어서 작성 되어 있고 작가의 많은 경험과 고민의 내용을 한 층 더 느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P18.

돈은 인격체다.

P20.

돈은 당신을 언제든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돈은 뒤끝이 없어서 과거 행동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자신을 존중해주면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존중해줄 것이다.


> 나는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존중하며 나의 미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과거의 나쁜 생각을 정리하겠다고 생각한다.



P162.

이능력은 (1)돈을 버는 능력, (2)모으는 능력,(3)유지하는 능력,(4)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 과거의 나는 나쁜 의미의 (4)쓰는 능력에 충실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투자를 잘 하는 후배/선배/남편/사위/아들/리더가 되기위해 4가지 능령을 평균적으로 발전시켜서 사각형의 능력치를 보유하도록 하겠다.



P198.

사실 부채는 좋은 부채나 나쁜 부채가 원래 정해져 오는 것이 아니고 각 개인이 이 부채를 친구로 만들지를 결정한다.


> 과거에 타인의 돈(은행/지인의 자금)을 존중하지 못하여 함부로 사용했고 해당 시절 결국 좋은 부채가 나쁜 부채로 변하는 경험을 하였었다.

그 경험을 통해 20대에 나는 너무나 힘들게 채무를 갚아야 하는 시절을 경험 했지만 그 기간도 지금에 와서는 값이 비싼 내 인생의 한조각의 퍼즐 같다.


P201.

은행은 우산이 필요한 사람에게서는 우산을 걷어가 버리고 우산이 필요 없다는 사람에겐 우산을 2개씩 가져다 놓는 곳이다.


>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과 사람간에 최대한 행동하지 않아야 하는 죄로 강력 범죄와 괘씸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괘씸죄는 법률적으로 정해진 죄는 아니지만 삶을 살다 보면 분명 피해를 받던, 주던 하는 시기가 있다.

나에게는 은행이 그랬던 시절이 있어 해당 시절의 나로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이렇게 독서를하며 한번 더 과거를 복기하고, 현재를 둘러보고, 미래를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P278.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말을 '수량 족난 복팔분이라고한다.


>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한 문장인것 같다.

과거 해당 책을 독서 했을때는 아~~ 그렇구나 그래야지 그럼 좋겠네 라고 휙 읽고 지난 문장인데~

지금의 나를 생각해보면 미리 알았다면 2023년 2024년 상반기에 여럿 실수를 줄일거나, 안 했을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된 문장이다.


P280.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 한 줄 한 줄 명기누골해야 하는 문장인 것 같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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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숲user-level-chip
24. 05. 16. 00:24

바쁘신 와중에 후기 과제 완료 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