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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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지 거르면 3억 못 법니다. [야누스22]


안녕하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월부 대표 싱글투자자 야누스22입니다.



이전 시간에

공공분양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 데요,


https://weolbu.com/community/1010117


핵심은 그 생활권 내에서

공공분양이라는 요소가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입지가 좋고 가격이 싸다면

충분히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아니 뭐 그렇겠죠...

인플레 받으면 오르겠죠;;

아 근데 그래도 공공분양은 좀...




하하 그렇죠,

머리로는 이해가 간다해도

마음이 안 받아 들이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럼 오늘은 왜!!!

공공분양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진 걸까?

공공분양이 뭐가 맘에 안 들길래!

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합니다^-^


아 그럼 레스고~!


※ 글에서 나오는 특정기관에 대해 비방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사장님, 이 단지는 왜 가격이 싼가요? 🤷🏻‍♀️

그게...아유 일단 와서 보면 알아~



흔히 공공분양 단지에 전화임장을 하면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 입니다.



"거기는 왜... 예전에 주택공사에서 지은 거잖아(소곤)"

"응~거기는 공공에서 지은 데고...아이 일단 와서 보면 알아~"

"내부 자재가... 확실히 달라~"



이렇게 말씀하셔도 수긍할 정도로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ㅠㅠ



보통 그 이유는

1. 사람들의 인식 그 잡채

2. 자재에 대한 아쉬움

인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왜 공공분양 단지의 자재는

아쉽다는 인식이 있는 걸까요?

(아니... 돈 좀 들여서 좋게 지으면 되잖아...)






| 왜 나라에서 조달하는 자재를 쓰나요? 🤔

상생하는 사회의 불가피한 선택




보통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관급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데요,


관급자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공사를 발주하는 기관이

직접 구매하여 계약 상대에게 공급하는 자재를 말합니다.

(뭔 소리야...또 시작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짓는 것은 시공사(건설회사)에서 짓는 건데

자재를 발주청(정부, 공공기관)에서 사서

시공사한테 준다는 것이죠.




엥? 그럼 원래는 어떤데요?



일반적인 민영공사의 경우에는

공사비에 자재값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건물을 짓는 시공사가 재료도 전부 조달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관급자재는

공공기관이 지정한

특정 자재를 써야 한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왜... 그래야 하죠?

건설회사(시공사)에서 알아서 하면 되잖아요.



큰 범위에서 관급자재를 쓰는 이유는


공공기관 차원에서

사회적약자기업이 제조·판매하는

자재나 용역인력, 공사관련 장비 등

사회적 약자 기업에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어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시공사가 자재 업체와 갑을 관계를 형성하는 것보다는

공공기관과 갑을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더 유리하고 공정한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법으로 정해져 있는 사항"으로,

직접구매대상품목(관급자재 품목)에 대해

반드시 관급자재로 구매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자재는 꼭! 관급자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기본 관급자재는 레미콘, 아스콘, 철근, 시멘트지만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에 따라 창호, 주방가구, 문짝 등

마감자재를 관급자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잉...그럼 관급자재가 나쁜 건가요?🤔



관급자재라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관급자재의 계약을 담당하는 기관인

조달청에서는


품질확보가 가능하고

편리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품질이 좋고 편리하고 가격이 싸다...?)


하지만.


건설정책연구원의 건설정책리뷰에 따르면

관급자재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공사를 진행하는 시공사가 아닌

발주청이 자재를 계약해서 조달하다 보니

불협화음이 생기기도 하고

공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며

입주자가 기대하는 만큼의 자재가

반입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급자재는

분명히 장단점이 있어

계속해서 제도 개선과 문제해결을 위해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아 보입니다.


정리

1. 공공분양은 무조건 관급자재를 사용!

2. 관급자재에 장단점 존재

- 그러나, 안 좋은 점은 자본주의에서

입주자가 기대하는 만큼의 품질 확보가 어려움


👉🏻 이러한 요소들이 공공분양 선호도에 반영



| 우리가 선택해야 할 단지는 어디일까요?🤓

우리는 기회를 주는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은 부산의 같은 생활권의

18년식 두 신축 단지를 비교한 것입니다.



어디를 선택하고 싶으세요?


입지를 모르기 때문에

답을 쉽게 내릴 수 없지만,


둘은 모두 18년식으로 같지만

A단지가더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는 대장단지,

서쪽으로는 법조타운과 다른 대장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이 지역 핵심 상권 및 상업시설과의 거리도

조금 더 가깝습니다.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A단지는 공공분양 단지이고

B단지는 민간분양 단지 입니다.




하지만 현재 호가는 5천만원 정도로

A단지가 더 싼 상황입니다.



다시 한 번 물을 게요.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편견을 가지는 것은 자유지만

그 편견으로 인해 나오는 투자 결과도

오롯이 내몫이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 32살 맥도날드 배달 알바생, 9년뒤 100억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놀라운 방법⭐️

https://link.weolbu.com/4dlxx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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