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과제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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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분위기 살피러 가실 때는 OOO만 체크하세요. (월부와서 첫 동네 분위기 볼 때 중요한 것)

안녕하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한결같은 투자자 야누스22입니다.😁


이번 주에 분위기 임장을 많이 가실 텐데요,

좋은 날씨에 선선한 바람,

벚꽃으로 넘 설레는 임장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벗! 하우에버!



소중한 주말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지역을 잘 보고 와야겠죠?ㅎㅎ


분위기 임장의 루트를 어떻게 짜고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서도

그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진다는 사실!


이전에 루트를 짜면서

동료분들께 칭찬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소소한 꿀팁을 나눠 드리려 합니다.


아 그럼 레스고~!




|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기준으로

인프라가 형성된다🤓




"튜터님은 분위기 임장 가시기 전에

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음... 저는 지도를 일단 많이 보고 가요."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께서

분위기 임장을 하기 전에 하시는 말씀이

지도를 많이 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분위기 임장에서는

그 지역의 분위기를 보고 오는 것인데요,


그 지역의 분위기는

그 지역에 모여사는 사람들에 따라 결정됩니다.


때문에 어디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지

그 주거지역에서 공유하는 상권은 어디일 지를 보고

어디를 거쳐갈 지 크게 정하면 좋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3728915

👉🏻예를 들어,

카카오맵의 연식 지도를 보고(하겐다즈님 글 참고)

밀집 지역을 위주로 그 동네를 '거쳐가겠다'는 생각으로

크게 루트를 구분합니다.



아파트 밀집 지역은 크게 이렇게 이렇게 구나~


이 곳들을 경유하는 루트를 그려야겠다!



처음부터 자세 하게 루트를 짜려고 하면

균등하게 보지 못하거나

시간 할애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나중에 생활권을 나눌 때 도움이 되는 데요,

주거 밀집 지역과 상권을

위주로 생활권을 구분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작은 생활권을 빠드려

생활권을 구분할 때 애매한 고민을 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게 해줍니다.



생활권 나눠야 하는데... 여기를 안봤네...

여긴 뭐지? 어떻게 나누지?

(이런 경험 저만 있나요?ㅎㅎ)






| 그래서 이 상권의 "주된" 특성

무엇인가요?🤔



보통 루트를 짜시면서

호갱노노의 "상권"을 많이 이용하시거나

카카오맵의 지적편집도를 이용하실 거예요.



<호갱노노 상권 탭>


<카카오맵 지적편집도>



이 두 사이트의 정보는 일치 하지 않는 다는 것!



호갱노노는

상권의 영역을 평균 55m단위로

상가를 묶어 표현한 것이고


지적편집도는

국토개발의 관점에서

토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에 따라

그 이용계획을 기록한 지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당연히 두 상권이 일치 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동대문구의 예시를 볼까요?⬇


같은 장한평역 주변임에도

지적편집도에서는 안 나오는 상권이

호갱노노에는 표시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왕왕 발생합니다.



또한 대규모의 메인상권이 아니더라도

단지 주변에 형성된 근생상권의 경우

(근린생활 상권)

지적 편집도에는 잘 표시 되지 않기 때문에

꼭 호갱노노에 번갈아 가며 확인을 한 후에

루트를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동대문구 장안동의 예시 ⬇

지적편집도와 호갱노노 상권 지도


실제 로드뷰


지적편집도에는 안 나왔던 주거지역의 상권이

호갱노노에는 나오기도 하죠!ㅎㅎ



+



또 루트를 짜실 때

상권 구역을 둘러서 짜시거나

큰 길 위주로 가로 질러 가는 경우가 있는 데요,


반드시 그 상권 안에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 강동구 길동의 예시입니다.⬇

과거의 누스 : ' 상권과 큰 도로를 위주로 짜면 되겠군~'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지만,


안쪽에는 다른 성격의 상권이 밀집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경우를 주의해야 하고

지방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그 상권 구역 안을 "가로 지르게" 루트를 짜고,

3초만 들여서 그 상권의 로드뷰를 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 한 걸음 한 걸음

루트 더 의미 있게 만들기🦶🏻



여기까지만 하셔도 알찬 분위기 임장 시

아~ 알차게 보고 왔다!

하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하지만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간다면,


경사지도를 통해 루트를 가는 데 부담이 없는지,

(몸이 안 좋은 동료 분이 계시다면 체크 필수!)


경사가 있다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루트로 방향 변경하시고,



로드뷰를 통해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분 된 곳을 지날 때

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길이 어딘 지를 고민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더라도,

이렇게 가는 것 보다는



이렇게 가는 게 더 낫겠죠?😚


핵심은

⭐사람들과 상권의 분위기를 관찰할 수 있는 곳⭐

으로 가는 것입니다.



물론 의미 없는 임장은 없고

못 가본 곳들은

단지 임장을 통해 더 보충하시면 되고

잘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안에 최대한 알차게 보고


비록 루트를 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그만큼 지도를 보고 고민한다면

임장 시 그 지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임장지역의 처음과 끝,

동네 한바퀴!🚩



마지막으로 루트는 꼭

너무 세세하지 않더라도 그날 볼 지역은

그 날 하루로 끝내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시작점과 끝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나는 곳은 반드시 내가 걸었던 곳으로,

시작하는 곳과 연결 될 수 있도록!


그래야


'아~ 여기가 여기구나. 이렇게 이어지네?'🤔

'여기 사람들도 이 상권 이용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며 지역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을 거예요!


하루종일 걸리는 분위기 임장의 특성상

오늘 보는 느낌이 다르고

내일 보는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지역을 온전하게 보면서

오늘 하루 그 지역을 정리하신다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



그럼 모두 즐거운 임장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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