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2주차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9기 21조 에뚜]

  • 24.05.16

지방투자와 수도권투자가 다르다는 것에 대해 조금은 감을 잡고 있었는데

있다는 것만 알고(??) 그래서???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는데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전체적인 그림을 봐야한다. 돌이켜보면 서울 촌놈으로 지방은 거의 안가봐서 일본은 지리와 맛집을 다 꽤고 있는데 지방은 어디에 뭐가있는지 감도 못잡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일본여행 좋아함)

그러니 당연히 지방에 대해 모르니 비교고 뭐고 그냥 개념이 없었는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지역의 위상과 비교하는 법을 떠벅여 주시니 세상 신세계였습니다.


두번째. 일주차떄 입지분석을 하는데 수도권과 입지분석에서 우선순위가 다르다. 까지만 알았고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느낌이였는데(그래서...뭐??) 처음엔 내가 앞마당이 없어서 그런가?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수업을 들어보니 거시적인 분석을 하지 않고 들어가서 그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통파트 놀이터에도 물음을 올릴 정도로 멘붕인 부분이였는데 당최 어떻게 봐야 할 지 감이 안왔습니다. 수성구는 지하철이 2개의 노선이 지나고는 있는데 지방은 지하철 노선이 엄청 의미가 있지는 않다고 하니(에?????) 뭘.....봐야하는지ㅎㅎㅎㅎㅎ 임보과제 마지막이라 더 멘붕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광역시들과 지하철의 교통량을 비교해주시고(전 대구만봤었습니다...그러니 안보이지) 이정도는 유의미한 부분인 것을 수치적으로 보여주고 대로는 달구벌대로가 의미가 있다고(이건 어떻게 아는건지???아직도 모르겠습니다)가격비교로 보여주시는데 세상 지방분석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세번째. 초보지방투자자의 딜레마. 평일 임장을 못 가는 것이 이렇게 큰일인지 몰랐습니다. 솔직히 전에 간 분당구(첫임장지)는 거주경험이 있던곳이고 평일도 갈 수 있어 틈틈히가서 임장을 할 수 있었는데 지방은 주말에 하루라도 일이 생기면 고민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세삼 준비를 많이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준반에서는 분임전에 시세를 따고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지투기반에서는 분임전 시세를 따고 보면서 비교해보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이 차이가 강사분마다 다른가? 내가 잘 못 기억하나?그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시간이 부족하니 최대한 많은 정보를 입력하고 가서 최대의 효율을 뽑아야하는 지방투자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 임장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정말 홀린듯이 완강을 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강의 해주신 식빵파파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김노래
24. 05. 18. 22:48

에뚜님 ❤️ 일본 여행 좋아하시는군요! (저도요ㅎㅎ) 지역민인 저도 달구벌대로 얘기 나왔을 때 이런게 있었어..?! 했었는데 에뚜님도 비슷한 느낌이셨군요! (알아야 앞마당이라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ㅎㅎ) 지방 임장 진짜 쉽지 않은 일인데, 잘 준비해서 내일 단임 때 최대의 효율을 뽑아보아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