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퇴근이 늦어서 조금 늦게 들어간 돈독모
앞의 자기소개를 놓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ㅜ
비록 소개는 제대로 못 들었지만,
jay재희 튜터님은 남 눈치 안 보며 소신껏 밝고 명랑하게 사시는 분 같았습니다.
꾸밈없어 보이는 솔직한 느낌!!
준비도 어찌나 꼼꼼하게 많이 해오셨는지!
서론-본론-결론처럼 잘 짜여진 내용으로
영상까지 준비하시는 등 정말 열심히 준비해 와 주셔서
매우 알찬 돈독모였습니다.
사실 저는 요새 현타가 오고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내고 있어서
다소 회의주의자처럼 발언할 수밖에 없었지만
jay재희 튜터님과 돈독모를 끝나고 나니
다시 또 따뜻뭉클해졌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2가지를 꼽아 보자면,
특히 김성근 감독의 지옥훈련이나
체육계 리더들이 훈련할 때 하는 말들이 감동적이었는데요
"연습량(1년)은 토탈로 해야지, 시즌만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랄지
이정 선수가 하루에 200번씩 3년간 타자 연습을 한 것이랄지 등등
기회를 잡기 위해 묵묵히 & 꾸준히 해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아무리 들어도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전임'의 꾸준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튜터님께서는 힘을 빼고 가볍게 전임을 한다고 하십니다.
한 사장님께 다 물어보려 하지 않고
1-2개 물어보는 걸로 루틴습관을 들이셨다는 말에
전임을 좀더 라이트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바깥이 시끄럽다고 해서 내가 밖으로 나가면
물은 그대로 흘러 사라져 버린다.
'나'라는 인간이 온데간데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건, 밖에서 뭐라고 떠들건
나는 그 물병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라는 내용을 인용해 주셨는데요,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를 찾아서 나만의 방식을 알고서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요즘이라 더 빠져들어서 봤습니다
상승장, 하락장 등 대중에 휩쓸리기 너무 좋은 요즘같은 세상에서
나만의 삶의 기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던 터라
더 공감이 갔습니다.
BM) 꿈 100번 쓰기, 할 수 있다고 믿기, 목실감시금부 매일 쓰기
댓글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있다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다. 환경안에 들어있어야 한다는 얘기겠죠? 돈독모 너무 좋네요~ 튜터님의 말씀이 하나하나 주옥같습니다. 저도 배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