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을 끝으로 월부를 떠났었습니다.
주우이님이 파란불이 켜지면 다 떠난다.. 그렇지만 조금씩 빨간불이 켜지면 다시 돌아오라는
마지막 영상을 끝으로 ... 1년 6개월 만에 다시 정규강의 신청을 하였습니다.
처음 열반기초를 들을 때처럼 설레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빠르게 뛰어 다니는
가젤 같은 월부인들 사이에 그속도를 맞춰 뛸수 있을까 겁도 나기도 합니다.
강의를 들으며, 여기저기 기웃기웃 그동안 관심인지 투기인지... 모르는 것에 마음을 뻈겼음을 고백합니다.
40대 중반부터는 사기 당하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도,
직업의 족쇄에 묶여 내 머리위 천정이 막혀있다 생각하며 현재에서 미래를 보며, 안된다 불평하지 말고,
미래를 통해 지금의 문제를 바라 보라시는 말씀도 잘 새겨 듣겠습니다.
빨리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조급함. 어느정도 책도 읽고 강의도 들었으니, 누군가에게 조언이랍시고
하려는 교만함. 이제 다 깨부수고, 천천히 다시한번 나아가 보겠습니다.
아직도 있는 저의 비전보드에 실버를 위한 쉬운 부동산 책쓰기가 떡 하고 있네요.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고...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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