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뭉지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의 일정 상
4주차, 마지막 조모임을 하고나니
종강이 실감나기도 하면서
조원분들과 헤어지는게 섭섭하네요
4주 전 열반기초를 재수강하기 전에
저의 목표는 지극히 저에게 집중되어있었습니다
조장을 신청한 이유도 저 스스로 더 열심히하고,
성장하겠다는 목표가 더 강했습니다
이전에 조장모임에서 어떤 조장님의 원씽이
'조원들의 원씽을 모두 이루게 하는 것' 이라는 것을
듣고 신기하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를 4주차가 끝나니 알게되었습니다
4주동안 조원분들의 몰입과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 대한 의심이 자본주의, 시스템 투자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어 다음 강의를 신청한 조원분을 보았구요,
그동안 only 강의만 수강하다가 첫 조모임을 하고나서
조모임의 진가를 알게 된 조원분을 보았습니다.
40대에 시작하는 게 늦는게 아닌지 걱정된다던 분께서
스스로 확언을 하시고 앞으로 나눔을 하겠다고 하셨구요,
첫 오프 모임 때, 왜 발로걷지? 란 표정이셨던 분은
풀타임 분임까지 마치고 실준반 수강신청을 하셨습니다.
힘들어서 쉬고 싶다고 하신 조원분은
어느새 일상생활이 많이 변해있었구요,
재수강이신 조원분은 스스로를 돌아보겠다 하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목표가 확고해지는 눈빛을 보았습니다
힘든 과정을 먼저 거치고 온 조원분은 열반기초를 통해
목표를 확실히 했고, 꾸준한 환경의 중요성을 말해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업무시간에 공유글을 너무 많이 보내는 건 아닐까
이걸 다 보고 계실까? 부담스럽진 않을까?
월부에서 나가시면 어떡하지? 싶은 적이 있었는데
퇴근하고 쉬고 싶을 때, tv 시청 대신 공유된 글을 읽는다는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
혼자 했으면 절대 못했을 거라는 말에
그동안 조원분들께 부담을 드리는건 아닌지,
혼자 걱정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으면서 위로도 받았습니다.
더불어,
지난 주말 저희 조는 토/일 나뉘어서
강서구 분위기 임장을 했습니다
마곡 엠밸리가 왜 대장인지 알기 위해서는
강서구의 다른 생활권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조심스레 의견을 내보았는데 모두 동의해주셨습니다
강서구가 워낙 크기도 크고
처음 임장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 분들이 질려서
실준반 수강 안하고 ㅋㅋ 탈주하시면 어떡하나..고민이 많았는데요,
월부 경력자(?)와 첫 수강이신 분들의 일정을
적절히 조율하여 진행했더니 시너지효과가 엄청났습니다!
아마 첫 임장을 하신 분들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신 것 같습니다
함께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을
매우매우 깨닫게 된 4주차 조모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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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행복 : 뭉지님~조원분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시면서 넘 뭉클했을 것 같아요. 한 달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월제 : 뭉지님의 리더쉽과 함께 조원들과 보낸 시간이 앞으로의 월부 생활에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기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