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71조 꿈꾸는 송사리]

열반 중급 2주차 강의는 게리롱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양식(?!)으로는 내적친밀감이 있었으나, 강의로 만나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강의 초반의 말씀처럼 이해하기 쉬우면서 재미있게 설명하시는 장점을 잘 녹여 낸 강의 였습니다.

그 중 저에게 특히나 와닿았던 점을 이야기 해보자면,

첫째, 열반기초반에서 너바나 님께서 다뤄주신 '저환수원리'를 다시 한번 풀어서 설명해주신 점 좋았습니다.

사실 그 본질은 계속 기억하고 있으나, 다시 복습하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직접 현장에서의 겪으신 경험들과 그간의 공부 내용을 바탕으로 각각의 원리의 정리를 좀 더 구체화 시켜주신 점이 특히 좋았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현장 경험이 없으셨으면자칫 간과하거나 단순한 시킨 내용들로만 가치를 평가하기 쉬었을텐데 한번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체화 시키주신 정의 잘 기억하고 저도 새겨보겠습니다. 아직까지 경험이 없지만 가치 평가시에 이 부분을 꼭 기억해서 적용하고자 합니다.

둘째는 10억 벌수 있는 투자 프로세스에서 다뤄주신 임장과 임보쓰기에서 다뤄주셨습니다. 이전 4월 , 처음 실전반을 수강하며 첫 임보 쓰기를 했었는데, 이어지는 내용으로 복습했습니다. 1개의 임장 보고서를 완성하고 보니, 강의를 들은 후 제가 2번째 임보에서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가 선명해졌습니다.

필요한 자료들은 수집하고 , 투자에 이어질 수 있게 가공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첫 임보라 과제를 마치는 것에 중점을 두다보니, 중요도가 있는 것과 중요도가 덜 한 것들을 나눠서 하는 것이 부족했습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신 임보의 팁(?!)들을 활용해서, 정말 실전 투자에 연결되는 임보 써보겠습니다.

셋째는 투자자로 매일의 원씽을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각자의 또 다른 역할로 힘들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였습니다.매일 주어지는 24시간이라는 하루에 직장인, 워킹맘등등 각자의 역할에 맞게 살아가고 있다가 투자자라는 또 다른 역할을 해야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고 힘든 점을 공감해주시고, 그 속에서 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저 역시도 (비록 워킹맘은 아니지지만, ) 아직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어린 아이가 있고,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매일 매일 해나가야 하는 삶을 살다 어느 날 노후에 대한 고민으로 강의 과제등을 해나가고 있다보니, 저 또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어느 한 쪽에 더 큰 비율을 두면 어느 한 쪽이 기울어지니, 그 속에서 균형감을 찾을려고 아주 노력을 많이 했었고 그게 되지 않으면, 어느 하나 제대로 못 하는데 그냥 하나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점을 함께 고민해주시면서, 필요한 것은 어느 하나가 쓰러지지 않게 곁눈질 해주는 것, 원씽에서도 말하는 완벽한 균형감은 없다는 것을 짚어주셔서 위로 받았습니다. 너무 균형감을 찾기에 애쓰지 말고 각 역할에서 중요한 딱 원씽 한 가지를 꾸준히 해나가도록 적용해 보겠습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는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처음같아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4년동안의 투자자로써 꾸준한 노력과 고민 그리고 직접 실행에 옮기신 경험들 때문이었겠지요.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특히나 저에게 와닿았던 내용들 꼭 적용시켜 나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