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이브잉입니다.
조원들과의 첫 만남+조금 빡셌던(?) 과제가 휘몰아친
1주차가 지나고나니,
유디튜터님의 편안한 목소리같은
2주차가 찾아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유디튜터님의 강의를 듣는 것은
지방기초반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지기에서 처음 뵀을 때도
강의가 쏙쏙 머리에 들어온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에 강의를 들으며,
와..튜터님께서도 더 성장하실 수 있구나
라는 걸 느낀 것 같습니다.
수강생이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지
무엇을 남겨야하는지 알려주신
컴팩트 그 자체 강의였습니다!!
강의는,
현 시장상황을 분석해주신 후
각 지역의 핵심입지요소 및 내집마련 기준,
그리고 그 매수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시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근무중에
지난 9월에 임장했던
서울지역 아파트 부동산사장님께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매도자가 사정이 있어 n.n억에 급매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급매는 늘 있고
감사하게도 제게 연락주시는 사장님들이
계시다는 것을요.
근데 머리로는 알면서도
이 단지는 사람들이 꽤 좋아하는데..
계속 지켜보다가 급매없이
내가 보는 이 호가 이상으로
날아가버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이건 이미 투자못할 물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제가 지레 겁먹고 있더라고요.
투자는 기세인 것을 잊고 말이죠...!
급매는 늘 있고
내 매수기준가를 결정하여 기다리는 것!!
잊지 않겠습니다.
BM 급매라는 연락, 혹은 네이버 매물을 보면
내 엑셀의 매수기준가와 비교할 것!!!
지역, 단지의 저평가 여부를 알고자 할 때
가격만 안다면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가치'를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이 가격이 저평가인지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전고점이 가치가 되어버리고...
주객이 전도된 채 단지를 바라보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같은 구 안에서도
A생활권은 특정 초등학교 배정여부에 따라
가격이 줄세워지고
B,C생활권은 어느 지하철 노선이 지나냐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헷갈리기 시작하니
그래프를 붙여보고
여기는 이래서 좋아하나보군
하고 가치를 판단하려고 하고 있더라고요 글쎄...
(그럴거면 공부를 왜 해)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각 지역에 대해 손품발품을 팔며
'핵심입지요소'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지역과 단지를 판단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파악하는 방법과
대략적인 정답을 알려주셔서
앞으로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충격실화)
아무리 서울이 교통이 중요하더라도
이미 강남에서 먼 지역이라면
역세권보다 다른 입지요소가 더 중요할 수 있다..!
BM 임보 결론에 핵심입지요소를 명확하게 남기기
제가 신혼집에서 산 지도
이제 반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 전에 혼자 살 때는
제 목표를 포스트잇에 써서
냉장고, 책상, 화장대에
다 붙여놨었어요.
어차피 저 혼자만 보는 거고
누군가 놀러오면 떼면 되니까요.
그런데 신혼집에 들어오니
집들이도 해야할 것 같고
(아직 한번도 안함..)
같이 사는데 좀 쑥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목표를 써놓기 보다
목실감시금부 옆에 적어놓고
매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튜터님 말씀처럼
내가 무의식 중에 눈을 돌렸을 때 보이는 것과
제가 의식을 가지고 눌러봐야만 보이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 자꾸만 의지가 약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는데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번째 일로
집을 제 목표로 도배해야겠습니다 :)
나는 서울에 1호기 한다!
BM '나는 서울에 1호기 한다' 포스트잇에 써서
책상, 화장대, 방문, 주방에 붙여놓기
좋은 강의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강의에서도
또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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