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조모임 내용과 후기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
뭉지 : 1급지부터 5급지까지 훑어주신 게 좋았다. 두 세 달 전에 양천구를 매물 임장 갔었는데 매도자 분이 자기 아들 출신 학교를 이야기하셨다. 지하철 안타고 출퇴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의 경험이 강의 내용과 일맥상통해서 인상깊었다.
나누는부자 : 투자 관점으로 늘 강의를 들었는데, 이번 강의는 내용이 깊지 않아서 들어야하나 싶었다. 그런데 듣다보니 실천 가능한 내용이 많이 있다보니 가장 임팩트 있었다.
긍마드 : ‘열심히 하지 마세요. 꾸준히 하세요.’ 라는 말이 나를 응원해주는 말처럼 느껴졌다.
깜냐옹이 : 이미 시세분석이 끝난 후 고른 아파트는 1%니까 너무 1등을 뽑으려고 하지 말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서울대 법대를 가려는 게 아니고 인서울이 목표니 꾸준히 성실히 해내자라는 마음이 들었다.
멋진꿈 : 역세권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의 니즈가 경쟁력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매수 가능한 단지를 선정하느라 고민중입니다.
이상한토끼 : 지방만 보고 있었어서 서울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막막했는데 급지별로 보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지역별로 매물을 보는 시각이 형성되었다.
그동안 아파트를 사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입지요소는?
숲세권, 조용한 곳 → 역세권. 인서울을 생각한 점.
뉴타운이 20년이 넘어가니까 환경이 아닌 교통이라는 강의 내용을 듣고, 뉴타운은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 지 고민이 되었다.
내집마련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통과 연식
직장 은퇴 후 내가 살고 싶은 삶의 모습은?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는 삶
권유디님이 수강생을 도닥여도 주시고, 잔소리 해주시며 이끌어 주시지만 사실 긴 강의를 혼자 듣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이유는 조모임에서 '네, 강의 다 들었습니다.^0^'라고 말하고 싶어서는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강의만 수강하지 않고 조모임까지 선택한 이유는 내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 나를 두기 위해서였다.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해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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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마드 : 짝짝짝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깜냐옹이님 덕분에 더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정리도 감사합니다 굿밤 보내시고 담주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