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1기 29조 알콩달콩 ]

유진아빠님의 강의는 투자를 시작하고 느슨해진 나의 마음을 다잡는 강의였다.

사실 중급반 신청의 목적도 이 점을 고치고 싶어서 였는데 중요한 순간에 딱!!! 제대로 맞는 기분이었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10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뿌옇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정규 강의로 5번째 강의(열반기초, 실전준비, 지방기초, 서울기초)였고, 독서모임 3회를 들었다. 여름방학 동안은 아이들을 봐야해서 정리하면서 자실해야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달동안 나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마음만 급했고 날씨는 너무 더웠고 행동은 당연히 하지 않았다. 처음 내가 가졌던 의지력은 어디로 가버린걸까? 마음이 다잡아 지지 않는 나에게 실망했고 한심했다.

다시 마음을 잡기 위해 신청한 중급반 강의

특히 4강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라는 주제에 맞게 나에게 아주 아주 적합한 강의였다.

1) 투자의 흐름 8단계를 계속 반복하며 습관으로 만들 것!!(정리 아주 깔끔했다)

특히 매물 임장에서 전화 임장 및 부동산 예약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 것 정말 인상적이었다.(매임을 아직 못했다. 지금껏 했던 임장지가 모두 서울이라서 살 수 없다고 생각했고 집을 보여주는 부동산 사장님과 집주인의 수고로움이 너무 죄송했다.) 하지만 이젠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중요한 것! 투자금이 적은 것을 좋아하지 말고 투자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좋은 물건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2) 최소 노력으로 최대 성과 내는 법

지금까지 들은 강의는 정규강의 5개, 독서모임 3회, 특강 1회, 처음으로 강의비가 얼마가 들었는지 계산해 보았더니 200원 조금 넘었다.. 올해 3월에 육아휴직에 들어가면서 강의비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알아야 하는데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더더욱 강의비가 아까웠다. 그래도 이번에 발견한 다른 점은 이전 강의에 비해 알아듣는 것이 조금은 많아졌다는 사실이었다. 이것만으로도 성장한 것일까?^^

유진아빠님은 1000만원 정도 강의비를 쓰셨다고 하시던데....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제 겨우 몇 개월 투자 공부를 하고 다 알려고 하다니... 큰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벌 돈은 1~2억이 아닌데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 멀었다. 계속 하자. 꾸준히 하자.

나의 단계가 어디인지 알고 열반중급 종강 후 어떤 강의를 들어면 좋을지 알려주는 것도 너무 좋았다. 고민이 많았는데 유진아빠님의 조언대로 하기로 했다. 나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고 더 배워야 할 것 같아 실전반에 가기보다는 정규강의 중 듣지 않은 내마반을 듣기로 했다.(실은 내집마련을 해서 내마반을 패스하려고 했다.)

그리고 다짐했다. 내마반을 끝내면 실전반에 도전해보기로!!! 실은 나는 광클도 잘 못하고 실력도 없으니 실전반은 못가겠다 라고 생각했다. 근데 유진아빠님의 강의를 듣고 그 곳에 가면 부진아 같겠지만 질질 끌려가다 보면 늦게라도 쫓아가고는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곳인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전해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끈기를 갖고 실행을 하여 습관을 만들려고 한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50억 이상되는 큰 돈을 버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할 수 있다고 믿고 꾸준히 오래 오래 해보려고 한다. 좋은 강의 해주신 유진아빠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나중에 투자코칭 받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곧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