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4주차 온라인조모임이 있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여,
23일에 임장 모임 후기를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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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세종에서의 우리 조 첫 임장모임이 한번 더 예정에 있었으나,
비도 오고 조원분들 개인사정들로 당일 취소되어 매우 안타까웠다.
나의 조활동은 이대로 끝나고 말 것인가... 예정되어 있던 대전 임장하는 날은, 몇달 전부터 미리 잡혀 있던 나의 개인 일정으로 원래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어느 누구 한분이라도 참여하신다면 일정을 좀 무리해서라도 꼭 참여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강행된 대전 임장.
서산에서 새벽 6시 30분 첫 버스로 대전행 출발~!!
온라인으로만 뵙던 안쭈아빠님, 뿌듯님, 바운시빠운씨님과 반가운 첫 대면.
뵙기 전에는 무척 긴장되었으나 온라인에서 뵙던 모습들 그대로 다들 편하게 말씀해주셔서 즐겁게 임장 출발~
대전의 크목한이라고 하는, 둔산동 크로바, 목련, 한마루 아파트를 순서대로 둘러보기 시작했다.
구축 아파트임에도 관리가 잘 되어있고 조경도 울창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단지 내 주차장 상태, 거주민 분위기, 동간 거리 및 향 배치도 눈여겨 보았고
인근 학교, 공원들, 학원가, 그리고 시청, 법원과 같은 업무지구와 타임월드 등이 있는 상업지구까지 모두 둘러보았다.
신도시라 그런지 구획이 잘 되어 있어 걸어다니기 편했다.
왜 이 곳이 대전의 학군 대장지인지, 어떤 면에서 대전 대표단지 중에 하나라고 불리우는지는 더 공부를 해 볼 것이고
나중에 다른 단지도 가보게 되면 비교해볼 수 있을거 같다.
혼자라면 지루하고 힘든 발걸음이었을텐데 여럿이 함께하니 이런저런 대화하며 만보가 넘게 걸었는데도 힘들지 않은 매직을 경험했다. 평소 오래 걸으면 도지던 족저근막염도 잠잠했던 날~
타임월드 부근에서 첫 임장의 대장정을 마치고 스타벅스에 들어가 그동안 강의 들었던 이야기며, 각자의 투자경험 이야기 등을 나누며 즐거움 티타임을 가졌고, 아주 럭셔리해보였던 갤러리아 백화점 11층 푸드코트에 가서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하며 마무리했다.
중간중간 안쭈아빠님께서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더욱 알찬 임장이었고
젊은 피 바운시빠운씨님 아내분과의 데이트시간을 쪼개서 오신 열정에 감동,
그리고 같은 서산에 사시는 우리 동갑친구였던 뿌듯님 함께 해주셔서 너무 반가웠고
우리 모두 앞으로도 함께 공부하며 정보 나누고 다음 임장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약했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막연하고 답답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이렇게 투자 동지들을 만들어 나간다면 앞으로 무슨 선택을 하든 꽤 든든할거 같다. 함께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정말 와닿는 요즘~
앞으로 다같이 화이팅!!
오늘도 내일도 하루하루 부자의 길로 한발짝씩 꾸준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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