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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미대 생이 의대 가면 불행해요 에서는 혼자 빵 터졌었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결국 내가 들어가서 살아야 할 내 집 마련은 나의 성향이 반영되어야 한다 라는 유디 님에 말씀이 1주차 과제로 리스트 만들면서 고점, 저점, 매-전차 따져가며 가장 높은 수익 어디서 내지 이 중 최고는 누구야 하며 가격에만 매몰 되어있던 나를 일깨웠다.
그렇지 지금 당장 감당 안되지만 들어가 살고 싶은 좋은 집 미리 사 놓자고 하는 건데 원래 잡아 놨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다 따져보고 최종적인 결정에선 역시 내가 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느냐 가 관건!
1주차 과제에서 동작구를 살펴보면서 학교와 신축 아파트가 몰려있고 상대적으로 한강에 가까운 흑석동에 관심이 갔었다. 운전하며 어딘가에서 올림픽대로 타기 직전 휘리릭 지나가면서 몇 차례 보았던 기억도 남아있는 동네였는데 임장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하면서 유디님 강의를 듣는데 흑석동의 현재 임장 분위기를 말씀해 주셔서 더 기억에 남는다.
언덕 진짜 심해서 되도록 위에서 아래로 임장하고 오후 5시 이전에 가는 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생각보다 지금은 환경이 많이 안 좋구나 싶기도 하고, 그럼에 불구하고 정말 가격만 봐선 동작구 상위 레벨 단지가 많이 모여 있어 땅의 힘이 큰 가보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더더욱 궁금하고. 그러니 가봐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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