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8조 얌순언니]

안녕하세요.

얌순이처럼 용감하게! 얌순언니입니다.

2강 게리롱님의 강의

흐릿하게 알고 있던 내용들에 전구가 '뿅'하고 켜지는 시간!

이미 알고 있다고 여겼던 것들이

사실은 잘 몰랏던 것이라는 것

기본 중에 기본이라 오히려 놓치고 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본질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낸다."

게리롱님의 새로운 정의는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가치 있는 물건을 보는 눈을 키워

겨울, 봄이라는 매수 타이밍을 잘 만나

감당 가능한 선택을 하고 지켜나가는 것

부린이인 저보다도 부알못인 남편에게

내가 공부하는 것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요...

"뭐?? 갭투자 아니야??!!!"

이렇게만 치부하는 남편에게

이제는 부동산 투자의 본질과 함께

갭투자와 가치투자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싼 구간이라는 요소를 만족하는 현재 부동산 시장!

너무 공부만 하지말고(+남편과의 싸움을 멈추고...)

본질적으로!!! 가치 있는 물건을 잘 모아나가고 싶습니다.

앞마당을 늘리는 데만 집중하지 말고

이제는 있는 앞마당에서 잘 살피고 투자물건을 골라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저환수원리

저환수원리...

너무 중요한 부동산 투자의 원칙

열기 수업에서 집중해서 들었던 기억은 있는데...

게리롱님 말씀처럼

이것을 제대로 적용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적용하더라도 정말 평면적으로 적용해온 것 같구요.

원칙 하나하나 말씀해주실 때마다

정말 중요하네! 어머어머 정말이네!!

이런 생각들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그래프를 좌우로 보는 연습을"

특히 저평가 관련해서 저가치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전세가를 언급하신 부분은

전세가가 의미하는 바가 정말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지분석할 때나 그래프에서 매매가는

전고점 등등 열심히 보지만

전세가의 추이를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게리롱님 말씀처럼

그래프를 좌우로 많이 보는 연습!!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도시점"에도 좋아할 만한 것인가?

환금성 부분이 아무래도 부동산의 가장 약점일텐데요.

저희 남편이 부동산 투자를 탐탁치 않아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남편을 잘 설득하지 못하는 나...ㅠㅠ

저조차도 온전히 이해하고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서 메타인지하기도 합니다ㅠㅠ

그저 "저층 탑층 동향 이런거 아니면 돼!!"라고만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고 있었는데요 ㅎㅎㅎㅎ

매도 시점에도 좋아할 만한 것인가에 대해

저부터가 납득을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과 입지와 컨디션으로 매도를 할 것이 아니니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도 한데요.

매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매도까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계획해본다면

확신 있는 투자가 안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투자자는 막연히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닌

철저히 계획하는 사람임을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투자금으로 "충분한" 수익을

게리롱님의 실전투자 경험

비교평가하여 매수하는 과정은

언제나 너무 흥미진진한데요.

소중한 경험담뿐만 아니라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인사이트까지도

아낌없이 나눠주셨습니다.

좋은 투자를 하셨음에도 다시 투자한다면

투자금이나 수익률에 집착하지 않고

적절한 투자금으로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과연 내가 이 말을 듣고도

투자금에 집착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ㅠㅠ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등을 뽑을 때도

이왕이면 투자금이 적은 것!으로 마치치 말고

이왕이면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주식이 아니다"

잘 지켜서 수익을 낸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그만큼 손절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 좋은 투자처가 생겼다고 손절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이 났을 때" 팔아서

"그 때 투자할 수 있는" 더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것

이것이 원금보전의 기본임을 재대로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익이 날 때까지 지키기 위해서는

감당 가능한 것에 투자하고

리스크에 대응해나가는 것이 전부라는 것!

리스크에 대해서도 너무 두려워할 일은 아니라는 것

다시 번 아로새겨 봅니다.

저평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전, 리스크...

모두가 너무나 중요한 원칙임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강의를 통해 투자의 기본기를 제대로 다져주셔서

이제 남편에게 당당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뿜뿜)

남편 드루와봐!!!

게리롱님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BM: 그래프를 좌우로 보며 단지 가치 파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