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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임박] 2025 NEW 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 되는 지방 1등 아파트 찾는 법
제주바다,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방투자 기초반을 두 번째 수강 하면서 새록새록 알아가는 기쁨을 누리는 중입니다.
저는 직장+육아+건강 등등의 이유로 지방은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굳건(?)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지금 수도권에서는 괜찮은 물건은 살 수가 없고...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으로 점점 갈 길을 잃어가는 느낌만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저 같은 상황(적은 투자금+현재 시장)에는 지방투자가 답이라는 월부 강사님들의 지속적인 말씀을 듣고 조금씩 마음을 바꿔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래! 집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서울 가는 거랑 비슷하잖아! 가까운 지역 정도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A지역을 갔고, 그러다 B지역을 가고, 또 그러다 지난 주에는 C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다 앞마당으로 만든 건 아닙니다만...) 그리고 이젠 강의를 듣고 D지역 갈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사람이 참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게 막상 지방에 몇 번 가보니 갈만하더라는 겁니다. A나 B지역 정도는 이제 가깝게 느껴지고 C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갈만하고...D는 더 멀긴 한데 예전처럼 못 갈 만큼의 거리는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저에게 지방은 물리적인 거리보다 심적인 거리가 더 멀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심적인 거리는 그 땅을 직접 밟아봐야 줄어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보다 속도가 3~4배는 늦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요.
처음엔 '내가 이렇게 해서 뭐가 될까?' 싶어 심난하고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투자는 하나도 실천하지 못했고 여전히 마음은 조급하고 속도는 매우 느립니다.
하지만 달라진 게 있어요. 그건 바로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지방 몇 곳을 다녀보며 '생각보다 갈 만 하네? 아! 강의 때 들은 내용이 이런 건가?'하며 깨닫게 되니까 임장가는 길이 너무 즐겁고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도 저의 느린 속도가 스스로를 답답하게 만들고 조바심나게 하고는 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고 있고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느리지만 괜찮아! 안 가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거야!' 라고 스스로를 격려합니다.
저 스스로의 틀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 지방투자 기초반이 너무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저의 목표는 올 3분기 안에 지방 앞마당 3개를 만들고 그 중에서 매물을 골라서 월부에서 매물코칭을 받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지방투자 기초반을 통해 꼭 10억 달성기를 쓸 날을 기대하며, 남은 강의도 열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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