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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레테 입니다.
이번 강의는 이전의 강의가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개론강의 였다면, 이번 강의는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이 담긴 강의를 들었습니다. 투자의 고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이걸 정리하고 적용 할 점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는게 이번 포스팅의 내용입니다.
그니까 부동산 어떻게 되는건데?
입지적인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세상에는 두가지 부류의 예측자가 있다.
첫째, 미래를 모르는 사람들
둘째, 자신이 미래를 모르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다.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굉장히 무서운 말 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미래를 모른 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마치 미래를 아는 것 처럼 떠들고 틀린 사람은 자숙의 기간을 맞춘 사람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죠.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등장 합니다. 이전에 했던 예측들은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이 말이죠.
영화 타짜에서 고니가 마지막에 아귀와 한 판 붙을 때, 손은 눈 보다 빠르게 구라를 치려다 걸리면서 한 말이 있죠.
시나리오 쓰고 있네
영화, 타짜
마이클 타이슨도 아주 금쪽같은 말을 했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쳐 맞기 전 까지는
마이클 타이슨
아름답게도 높으신 분들은 예측을 밥 먹듯이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의 뇌는 예측불가능 한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여러방향의 예측을 하고 누군가는 맞추죠. 맞춘자는 난세의 영웅처럼 대접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질을 살펴보면,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벌어진 일에 대한 대응 하는 것 뿐 이라는 것이 진리 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대응을 해야겠죠.
"대응의 시나리오"를 써야 할 것 입니다.
시나리오 쓰고 앉아 있네
예전에 주식을 배울 때 항상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라고. 차트의 오른쪽은 절대 쓰여지지 않았다는 말을 재무재표도, 주식의 Ticker라는 의미도, 차트의 종류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시기에 배웠죠. 덕분에 불꽃같은 상승과 하락을 맞이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대응 뿐이다. 상승일 때의 대응, 하락일 때의 대응을 세우고 마치 기계처럼 진행하면 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물론 돈이 걸린 일 이기에 심리가 안 들어 갈 수 없겠지만, 거래를 하다보면 요동치는 심리가 서서히 사라 집니다.(제 경우엔 말이죠.) 그 때까지 거래를 통해 반복하면 될 것 이죠.
부동산의 시나리오를 쓰자
당장 내일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큰 흐름에서의 사이클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총 4가지로 구분해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시적인 가격의 흐름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의 밖의 문제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거시적인 큰 흐름에 저를 맡기는 일을 할 뿐 일 것 같습니다. 물론 미시적인 가치를 하나씩 확인 하고 그 때의 가격과 비교 할 때 정말 싸다고 판단 할 수 있다면 지금이 하락기이든 상승기이든 무엇이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제가 할 일은 정확이 가치를 판단하는 것과 가치대비 가격이 저렴한지를 판단하는 눈을 박아 넣어야 할 것 입니다. 간단하네요.
1. 가치판단
2. 가치대비 싼 가격인지 확인
3. 내 수준에서 버틸 수 있는 리스크 대비
위 3가지를 유념하고 공부를 한다면 결국 자본주의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까지 이어질 것 입니다.
결국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 이네요(임장보고서나 열심히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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