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72조 강철계란]

이번 강의의 가장 좋았던 점은 투자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이름을 붙여 시각화했다는 점이다.

정리하자면 [땅을 파악하는 사전준비, 그리고 동선을 미리 짜서 분위기 임장, 구체적인 지역조사 (입지, 시세)-사전임보, 단지임장, 물건 선정, 매물임장, 임보완성 및 1등 뽑기] 가 되겠다.

이렇게 단계를 정해 놓으니 임장메뉴얼처럼 따라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한번에 분위기도 보면서 단지도 돌아보고 그런 식으로 하는 거라고 대강 생각했는데 분위기 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을 나누어서, 그리고 동선과 소요시간을 미리 계획해서 다니면 훨씬 효율적이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한번 해두면 그 후에는 시세 트래킹만 하면서 다시 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거꾸로 한번 할 때 다시 안 봐도 되도록 제대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잘 해놔야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서울만 해도 가야할 곳이 엄청 많고 수도권으로만 범위를 넓혀도 그 수가 훨씬 많아진다. 이런 식으로 몇개 지역을 마스터 해놓는게 쉬운게 아니구나, 그리고 큰 무형의 자산이 되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투자 물건을 고를 때, 전세율, 투자금액 보다는 항상 좋은 물건이 좋은 것 같다. 그 지역의 제일 좋은 물건이 내 그릇에만 맞으면 무조건 제일 좋은 걸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안목이 생기면야 모르겠지만 좋은 물건이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이번 강의는 실제 임장을 어떻게 가는지 맛보기를 한 느낌이었고 얼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