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28조 무밍이] 두잇나 선배님과 함께 do it now!

안녕하세요~ 무밍이입니다!

열중의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선배와의 독서모임 시간을,

바로 어제 두잇나 선배님과 저희 28조 전원이 모두 함께 했습니다^^

-성공에 대한 6가지 거짓 중 기존의 믿음이 각자 무엇이었고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투자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하는 각자의 벙커 노하우를 공유하고,

-투자자로써, 한계를 넘어 본 경험, 그리고 OK고원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투자공부에 있어서 나의 목적지와 도달하기 위해 지금당장 해야하는 '단 하나'는 무엇인지, 지금의 가장 작은 도미노는 무엇인지

원씽과 발췌한 4가지 주제로 선배와 조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우고 싶은 몇 가지를 기록해봅니다!

-손도 머리도 느린 거북이 처럼 보일지라도, 원칙대로 차근 차근 밟아 나간다.

제가 보기엔, 꾸준하게 쉼 없이 시간을 줄여가며 투자에 몰입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는데요,

그런 선배님도 스스로가 느리다고 표현하시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성공한 투자자의 전처를 밟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멘토, 튜터님보다 더 가까운 시점에 앞장서 있는 선배님의 경험담으로, 또 어제 나눈 이야기로 속도보다는 원칙과 기준을 제대로 배우고 행동으로 이어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그 순간의 나의 생각을 기록한다.

투자는 '몇 번, 최고로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꽤 괜찮은 실력으로 '오래' 하는 것이 진짜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도 오래 하는 것이 지루하지가 않고 재밌을까', '난 어떻게 하면 오래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연초에 부쩍 많이 했었는데요,

그런 고민으로 여러 책을 읽어가며, 배운 것은 그 목표 자체만을 얻기 위한 급급한 마음을 보다는,

그 과정을 해나가는 것만으로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성장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 오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공통적인 내용을 발견했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원씽을 읽으면서 끄적여 놓은 메모를 보면서

과거의 저와 다시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하는 저의 차이점에서,

'나 그래도 기대보다 성장을 하긴했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장한 사람이라는 것을 제 스스로 느끼는 그 순간에, 월부가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처럼 시간을 허비하고, 대중이 하는 일반적인 푸념이나 제 인생에 중요하지 않은 뉴스거리를 논하는 사람으로 남지 않게 해주어서요,

그래서 두잇나 선배님이 하신 말.

성장하는 과정 속에 있는 투자자로서의 나의 생각을 책에, 임보에, 후기에 꼭 기록으로 남겨두라는 말씀이 더욱이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재밌게 그리고 오래토록 투자자로서 이 시장에 남아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다.

1호기에 예상 되는 리스크가 있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투자자로서 겪는 마음의 크고 작은 우여곡절에 어떻게 극복하는지 질문드렸었는데요,

선배님이 과거 마스터멘토님에게 코칭을 받으면서 들었던 한 마디를 해주셨는데, 말 자체는 따뜻하지 않았지만, 실효적 위로가 되었습니다.

멘토 튜터님이라고, 투자 생활 후회가 없었을지 생각해보니 ,

그리고 두잇나 선배님의 과거 역전세를 극복한 경험이야기를 함께 듣고보니,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대안을 세우고, 행동하면서 그 과정을 버텨내는 것이었습니다.

한발 한발 즐거운 마음으로 이 과정을 빼곡하게 채우면서 노력한 모습의 집약체를,

두잇나 선배님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얼마나 이 시간을 위해서 준비해주셨는지, 그 따뜻한 마음이 내내 느껴졌습니다!

오랜 시간 진솔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번 만나 더 반가운 우리조! 남은 기간도 강의와 독서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