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74조 월마]

  • 24.05.2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2024.05. 16~1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8점

돈의 속성보다는 조금 어려운 언어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장 하나하나에 엄청난 뜻이 담겨 있기는 한데 온전히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기에는 인생 2번째 책을 읽는 저로써는 조금 힘들었어요 ㅠㅠ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1. 중요한 일만 파고들어라]

#한정된 자원(시간, 에너지)#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갓생#업무 분담의 필요성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다 보면 처음엔 그렇게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무것도 줄이지 않은 채 일을 자꾸 더하기만 하면 결국엔 부정적인 결과를 맞을 수밖에 없다. 마감 기한을 수시로 놓치게 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며,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업무 시간이 길어지며, 수면 시간이 줄고, 영양 상태가 나빠지며, 운동을 못하고,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줄어든다. 이 모두가 생각보다 얻기 쉬운 것들을 좇으며 쓸데없이 노력을 낭비했기 때문이다.

-> 우리의 노력은 무한대가 아니라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해야 만족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의가 분산되고, 의지력이 낮은 상태에서 중요한 한 가지를 해야 한다. 위의 구절은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들에 신경쓰다보면 처음에는 흔히 말하는 갓생을 사는 것 같아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겠지만 부정적인 결과를 맞는 과정에 대해서 설명한다.

-> 내 경우에 비춰보면 회사에서 작년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한 달에 야근을 84시간을 한 적이 있었는데, 집에 돌아와 밥을 먹고 씻으면 무언가를 할 시간이 너무 없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부장님께서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지만, 다른 사람에게 내 일을 미루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미련해지지 않을 것이다. 혼자 하기 힘들 것 같은 일이 있으면 직장 동료와 일의 부담을 함께 나누어 회사에서 너무 많은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조절할 것이다.


[Chapter1. ‘트루시니스’(Truthiness)의 문제점]

#최종 목표에 필요한 습관(66일) #충전이 필요한 의지력 #기적은 극단에서!

트루시니스는 우발적이거나 의도적인 거짓도 어느 정도 ‘진실스럽게’ 들리기만 한다면 우리가 진실로 받아들이는 모든 현상을 뜻한다. 헛된 믿음과 거짓도 오랫동안 자주 쓰이다 보면 결국 친숙하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 진실처럼 들린다. 이와 관련하여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이 있다.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 이 중에서 3, 4, 5는 잘못된 믿음인지도 모르고 지금까지 믿어왔던 성공 공식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원칙을 정해 놓고 그대로 사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하고 한편으로는 매우 지루한 일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이런 결론에 도달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음을 깨닫고 결국 불가능을 위한 노력을 두 배로 높이거나 조용히 포기하고 만다. 좌절감이 들고 결국 포기체념이 자리를 잡는다.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생각보다 훨씬 적은 자기통제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올바른 습관을 선택하고 그것을 확립하기에 필요한 수준만큼의 통제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 습관이 삶의 일부가 되면 당신도 남의 눈에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당신 스스로는 그 일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강력한 습관을 얻기 위해 선택적인 집중을 실천한 사람, 당신은 바로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긍정적인 습관을 들이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충동구매가 줄었으며, 식습관도 나아졌다. 또 술, 담배, 커피 소비가 줄었고, TV를 보는 시간도 줄었으며, 심지어 설거지도 미루지 않고 제때 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 가지 습관을 들이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면 그 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도 더 손쉬워진다.

-> 자기관리를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 내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임보를 쓸 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강의를 듣는 습관, 임장을 갈 때 매물임장은 하지 않는 습관, 아직 잡혀있지 않은 운동습관, 책에 익숙하지 않은 습관  등의 좋지 않은 습관을 목표의식에 맞게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임보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 한 달의 ‘원씽’으로써 임보 결론을 짓는 것이라고 조원과 약속을 하고, 매일 임보를 조금씩 써나갈 수 있는 작은 ‘원씽’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매물임장을 하기 위해 나는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고 내 자신에게 계속 최면을 걸어야 하고, 자신감을 얻기 위해 이 동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매물임장 일주일 전의 ‘원씽’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운동, 책 읽는 습관을 잡기 위해서 최소 66일 동안은 내 삶의 목표(자본 소득만으로 생활이 가능한 자산을 취득하는 것과 건강한 할아버지가 되는 것을 달성하는 것)를 꿈꾸며 하루하루의 운동 ‘원씽’을 잘 배분하여 설정함으로써 올바른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중요한 일만 파고들지 않고 여러 가지 일에 모두 신경쓰게 되면 노력도 분산되어 정작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게 사람들의 의지력도 무한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서 무언가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하더라도 그 의지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책에서는 의지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으로 다음을 제시한다. (새로운 행동 시작하기,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것들을 걸러내기, 유혹에 저항하기, 감정을 억누르기, 공격성을 억제하기, 충동을 억누르기, 시험 치르기, 다른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 애쓰기, 두려움을 극복하기, 원치 않는 일을 하기, 단기적 보상 대신 장기적 보상을 택하기) 이것들은 그냥 살아가면서 매일 겪을 수밖에 없는 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의지력이 충만할 때를 잘 선택해서 이때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나에게 의지력이 충만할 때는 아침에 막 일어났을 때와, 퇴근한 후 너무 피곤해서 취침을 한 후이다. 나에게 의지력이란 수면을 통해 채워지는 것 같다. 아침에 ‘단 한가지’를 하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거나, 퇴근을 후 적당한 수면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균형을 향한 욕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생기고, 모든 일이 제시간에 마무리된다는 것은 그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고요해진다. 이러한 평온함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우리 삶은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균형이 중도라고 생각한다면 불균형은 곧 중도에서 멀어지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중도에서 너무 멀어지면 극단적인 삶을 살고 있는 셈이 된다. 그러나 중도적인 삶을 살 때는 어떤 일에든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힘들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완수되는 일이 하나도 없게 된다. 언제 중도를 택하고 언제 극단을 달려야 할지 아는 것이 본질적으로 지혜로운 삶을 사는 방식이다. 탁월한 성과는 바로 이와 같은 시간과의 타협을 통해 이루어진다.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여기에서 우리는 딜레마에 빠진다. 극단을 추구하다보면 자신의 한계를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성공이 자신이 지닌 능력의 한계 가장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게 멀리까지 나가면 우리 삶에서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까 덜컥 겁을 내고 물러난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생각했던 의지력이 충만할 때 퇴근한 후 취침을 하려고 하는 plan에 대하여 이것이 과연 투자자가 되고자 하는 내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인가? 라는 생각과 동시에 피곤하더라도 잠을 깨려고 노력하면서 일찍 취침함으로써 일찍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인생을 너무 편하게 살려는 안주함이 어느 정도 마음에 자리잡아 있었던 것 같은데, 중요한 일인 단 하나를 목표로 삼아 그 일을 위주로 집중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이것저것 시도해보려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이다. 딱 2개월만 마음을 먹어보자..!

2. 목표는 시간이 지날 때마다 단계적으로 새롭게 세워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현재는 5년에 10억), 단기적으로, 중기적으로, 장기적으로 모두 플랜(원씽)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깨달았다. 특히 최상위 레벨에 있는 목표를 항상 생각하면서 중단기적으로 어떤 플랜을 짜야 할 것이다. 나의 최종목표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자본소득만으로 나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노후보장), 멋쟁이 할아버지(운동, 마인드)가 되는 것이다.

3. 단 하나를 추구하려고 하면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하여 미완성이 되어 있는 경우를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고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황의 희생자가 되면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만 들면서 단 하나를 하지 않는 습관만 생길 뿐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회사에서 너무 많은 업무로 인해 하루에 정해져 있는 나의 의지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회사 동료들에게 나의 업무를 나눠주는 일이 필요하다.

2. 퇴근 후 잠이 오더라도 무엇이든 해서 10시까지 버틴 후 일찍 취침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플랜을 실행시켜보자.

3. 단 하나를 추구하다가 다른 일에 치여 스트레스 받을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간중간에 생각나는 해야 할 일들을 기록해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루를 확보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15) 끈기는 장거리 경주가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러 개의 단거리 경주이다.

-> ‘모든 내일’에 오늘을 연결시켜 세워놓은 단계적인 목표들을 하루하루 클리어해나가는 것. 달력에 표시되어 있는 사슬을 끊지 않는 것.

(p.227)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은 ‘색다른 결과를 내려면 무언가 색다른 일을 할 필요가 있다’ 라는 단순한 규칙을 따른다.



댓글


온유리
24. 05. 25. 13:20

원씽 독서후기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