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3강 수강 후기

  • 24.05.22

권유디님의 시세트래킹을 BM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보면 이렇게 간단하게 어느 생활권이 저평가되어있는지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고 그 생활권들 중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투자가능한 단지들을 뽑아서 그래프로 확인해보면서 투자까지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게 충격이었다. 물론 권유디님께서 말씀하셨던 '투자(점을 찍는 것이 아닌 기다리는 것까지의 전체 과정)'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 임보쓰듯이 시세분석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한 페이지에 정리한 내용을 가지고 그렇게 복잡하게 하지 않아도 투자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인상깊었다.


그리고 이번 강의는 중간중간에 경험에서 터득한 권유디님만의 조언이 상당히 많았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 물론 그만한 분석을 하셨기 때문에 저지르지 않으셨을까라는 생각이 뒤따라오긴 했지만 가장 투자자에 어울리는 성향을 갖고 계신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신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는 단지를 과감하게 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 부분이 인상깊었는데 매매가가 5억 이하인 단지만 일단 봐라는 등의 말도 하셨는데 그 의미가 우리는 실제 투자를 하기 위해 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시기 위해 하신 말씀이지 않으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원하게 투자할만한 단지들의 기준을 순위별로 정리해주신 것도 인상깊었다. C지역은 학군지와 학군지가 아닌 곳으로 크게 나눌 수 있을만큼 학군지의 힘이 강하고 그 다음이 신도시 느낌이 나는 곳이 선호되며 투자하지 말아야 하는 곳은 학군지도 아니면서 신도시에서 동떨어진 구축이라는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다.


최근에 C지역 매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제 매물도 몇 개 보고 했었는데 여기가 과연 저평가일까 그냥 저가치라서 이 가격인걸까하는 고민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아서 우물쭈물하다가 일단 더 공부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B지역보다도 기회가 더 빨리 오는 중이라는 걸 강의로 듣고 살짝 조바심이 들지만 조급해하지말자고 생각했다.


강의의 전체적인 느낌이 복잡한 것이 단순하게 정리되는 마법을 보는 느낌이었고 매번 멘토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각 가격대별 선호단지, 예를 들면 3억대 아파트 중에서는 어떻게 가장 좋은지? 등의 내용을 시세분석을 하면서 꼭 넣어보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댓글


디그로그
24. 05. 25. 23:03

가자님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