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게리롱님의 지난 4년간의 투자 과정을 들으며 귀한 경험을 강의로 레버리지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결국엔 직접 해봐야 온전히 내 것이 되겠지만 맨 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걸음이 분명하다
강의 초입 전 " 저환수원리 에 대해 모두 아시죠 ? "하시는데 응? 띠용? 했다.
대체 저환수원리 ? 무슨 원리일까? 어떤 내용일까? 나만 못알아듣는 건가? 싶어 1차 놀랐었고
함께 공부하고 있는 도반들이 모여있는 놀이터에서도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저환수 원리를 문신처럼 새겨 넣으며 잊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정말 중요한 내용이겠구나 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저환수 원리 = 절대 잃지 않는 투자의 원칙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평가라고 하셨는데 이에 대해 완전 동의한다.
내가 생각하는 투자의 기본 원칙은 가치있는 물건을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 ! 인데
현재 그 가치가 빛나지 않은 물건을 모아 빛이 날 때 팔려면 이를 알아보는 안목이 몹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안산에 투자한 1호기 물건 위의 원칙에 부합된 것인지 꼭 복기를 할 필요가 있다.
강의를 듣기 전 임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임보는 어떻게 써야하는 것인지가 무척 궁금했다.
임장과 임보를 하나의 개념으로 묶어 과정을 설명해주시는데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가닥이 잡히는 것 같아 설레고 신이난다. 기준을 제시해주니 전보다는 마음이 좀 가벼워졌고 강의가 모두 끝나면 꼭 해보고싶다.
게리롱님의 1호기 투자 복기 및 과거로 돌아가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말씀해주시는 파트가 제일 흥미로웠다. 현재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간다면 자금 내에서 최대한 좋은 입지에 or 선호하는 평수에 투자를 하고 싶다고 하시며, 그럼에도 1호기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가치 있는 물건이라고 믿기 때문에 원금 손실은 없을 거(현재는 역전세)라고 확신하시는 모습이 이미 부자의 태도를 갖추고 계신거 같아 인상깊었다.
( 나와 현재 비슷한 상황이어서 이런 이야기에 더 마음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
지난주 주말에 수원집을 매수하려고 매물을 보고 더 나은 매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와중에
같은 컨디션이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의 매물을 눈앞에서 놓쳐 무척 아쉬워하고 있는 오늘이었는데
게리롱님의 경험을 듣고 고민은 깊게 하되 빠른 실행력도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다가오는 마감 시간에 쫓겨 마음이 급하다 보니 복기를 못한다는 것이 많이 아쉽지만 !
꼭 추후에 아니 이번주 안으로 "저환수원리"를 대입하여 나의 매물들이 이에 적합한 매물이었는지 복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칭찬할 점과 채워갈 점을 꼭 기록해두고 싶다
뜻 깊은 강의를 선물해주신 게리롱님 감사드립니다 :)
댓글
저도 처음 강의 들었을 때 사람들이 말하는 단어가 생소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의를 통해 다 알게 되실거에요. ^^;; 시간 맞추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3주차도 힘내서 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