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아이
국동이입니다.
마의 3주차인데
강의를 한방에 듣고 달려왔습니다.
그만큼 집중도 높고, 아주아주 만족도 높은 강의였습니다!
라는 말을 남겨주신
권유디 튜터님!!!
요새 월부채널에서 한번씩 뵀는데
굉장히 나긋나긋하시고, 차분하셔서 강의내용도
따스?할 거라 생각했는데
WOW
완전 시원, 명쾌! 진짜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너무나도 많은 강의 내용으로
E지역을 뽀개주셔서 넘나 흥미로웠습니다
(당장 기차표 끊어.....)
E지역의 입지부터 어떤 선호도가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생활권에 어떤 곳까지 봐야하는지,
어떤 가격선까지 봐야하는지
어떤 조건이면 어디부터 봐야하는지까지
낱낱이 살펴주셨습니다!
진짜 당장이라도 E지역에가서 물건을 찾을 수 있을 듯한
자신감을 마구마구 불어넣어주셨습니다.
E지역을 소중히 간직해두고
강의에서 꼭 기억하고 싶은 몇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딱! 하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진 시장입니다.
그러다 보니 좀 더 좋은 곳이 말도 안되게 쌌고,
그런 곳을 보다보면 투자금은 내 기준에 너무 많이 들어가고
그래도 싸니까... 저기보다..싼데...하면서
아쉬워만 하고 있었습니다.
저평가에만 매몰되어 우리는 종합적인 눈을 갖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투자자다.
투자자는 투자를 해야한다.
저평가가 조금 아쉽더라도 투자금과 리스크가
적게 들 수 있다면 하는 것이 투자다.
이것도 늘 궁금했지만 언제나 돌아오는건
원칙?과도 같은 너무나 이상적인 답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모든 구가 아닌 가장 선호되는 곳과 중간 선호도를 보라.
모든 매물이 아닌 감당 가능한 매물을 보라.
뭔지 모를 부담감이 확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부담감이 내려가니, 진짜 이제는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같이 올라왔습니다!!!
(해보자, 가즈아!!)
좋았습니다.
사실 월부에 들어오고 이제 막 1년이 넘었는데
점점 많아지는 임장보고서 양을 보고
방대한 자료의 양을 보고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시간은 없고 잘하는 분들을 보면 하염없이 작아지고
슬럼프아닌 슬럼프가 오고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이럴 때 마침 유디튜터님의 한마디!
여러분 인풋 대비 아웃풋을 생각하세요
저도 이거 자료 다 가공하지 않아요, 레버리지 하고 시간아끼세요
누가 아무도 안봐요 ~ 생각만 넣어도 됩니다
임장을 할 때도 무턱대로 무리해서 다 걷는 게 정답은 아니다
아낄 수 있는 시간은 아껴서 차로 이동해라
우리에게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좀 더 효율적으로 내 방식대로 즐겁게
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임장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작은 것에 집착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구축단지 사이에
굳이 순위를 매기려하고
바뀔 수 있는 요소를 편견으로 덮어버리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유디튜터님은
'지하주차장'이라는 흠집때문에 결국 투자하지 못한 이야기 등
경험담을 통해 우리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정신 딱! 차리게 해주셨습니다.
인구도 가격도 전체적인 감을 잡는 것이지 너무 매몰되지 말자!
전 아직도 시세트래킹이 어렵습니다.
솔직히 어렵다기보다는 방대한 양과 귀차니즘으로
미뤘다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유디튜터님이 알려주신 방법은
되게 새롭고 재미?있어보였습니다.
연식별로 아파트를 추출하고 생활권별로 나열해
ppt 원페이지로 바로 가격을 볼 수 있게!
사실 그동안은 엑셀 드래그로... 보긴했지만ㅎㅎ
딱! 한눈에 비교가 되는 거라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무조건 BM해보기!!
인생에서 막연함과 두려움으로 보낸 세월을 지나
이제는 행복감이 상승하고 있는 튜터님을 보며
그 길을 지나갈 나를 생각하며
좀 더 위안이 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강의었습니다.
'현재 사람들을 우리를 부러워한다.
그러나 미래에 사람들은 우리를 더욱 부러워 할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라면 곧
우리도 10억 달성기도, 여러채 투자경험담도
나눌 수 있는 날이 올 거란 확신을 가지게 해준
유디님의 E지역 뿌시기!!!
2회차 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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